동아오츠카, 재난 피해 가정에 포카리스웨트 7500여 캔 기부

행정안전부·대한적십자사·재해구호분야 협약 기업 참여
재난 피해 임시주거시설 거주자 430세대 대상

동아오츠카가 재난 피해 가정에 포카리스웨트 7500여 캔을 기부했다.(동아오츠카 제공)

(서울=뉴스1) 이강 기자 = 동아오츠카는 27일 경북도청 야외에서 행정안전부,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온기나눔 구호물품 전달식'을 가졌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 박성만 경북도의회 의장, 권성연 경북도교육청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지원은 재난 피해를 입은 국민이 일상을 회복하도록 돕기 위한 '온기나눔' 캠페인의 일환으로 국가적인 나눔·봉사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민간협력기업에서 식음료, 화장지 등 생필품을 기부하고 재해구호협회는 이를 물품 꾸러미로 만들어 이재민에게 전달했다.

동아오츠카는 구호물품으로 포카리스웨트 7500여 캔을 지원했다.

박철호 동아오츠카 대표이사는 "재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재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온기나눔 캠페인에 함께하게 됐다"고 밝혔다.

thisriv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