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K뷰티 美 아마존 진출 지원…"1년 간 맞춤형 컨설팅"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

CJ온스타일 사옥 전경.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CJ온스타일은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와 협업해 10월 1일부터 CJ온스타일 입점 뷰티 브랜드의 미국 아마존 진출을 지원한다고 26일 밝혔다.

최근 미국 아마존 마켓플레이스 전체 뷰티 카테고리에서 K뷰티 브랜드는 '티르티르'가 1위를 차지하는 등 두드러진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CJ온스타일은 신진 뷰티 브랜드 발굴을 넘어 해외 진출까지 지원하며 동반 성장 플랫폼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아마존 진출을 희망하는 CJ온스타일의 파트너사는 아마존 글로벌셀링 코리아의 전담 매니저를 1:1 배정받아 약 1년간의 맞춤형 컨설팅 등 집중 육성 과정을 거치게 된다.

올해는 CJ온스타일의 신진 헬스앤뷰티(H&B) 인큐베이팅 프로그램 'CJ온큐베이팅'(Onstyle+Incubating) 선정 브랜드를 포함한 13개 사로 시작해 내년에는 지원 브랜드를 대폭 확대할 계획이다.

CJ온스타일은 참가 브랜드의 최적화된 아마존 광고 마케팅 지원을 위해 올해 6월 아마존 광고 기술 분야 파트너인 '펄스애드'에 전략적 투자 및 팁스(TIPS) 컨설팅을 진행했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K뷰티 등용문 역할을 본격 확대함으로써 파트너사의 글로벌 성장 부스터가 될 것"이라며 "될성부른 신진 뷰티 브랜드를 지속 발굴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무대에서 새로운 성장 기회를 제공하는 플랫폼이 되겠다"고 말했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