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키즈, 어린이 숲 체험 프로그램 진행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서 초등학생 대상 첫 아카데미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블랙야크 키즈는 23일부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서울 도심에서 숲을 탐험할 수 있는 '키즈 베이스캠프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키즈 베이스캠프 아카데미는 등산을 통해 자연과 교감하며 성장할 수 있는 어린이 숲 프로그램이다.
첫 아카데미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다음 달 9일 진행된다. 보호자와 자녀 1인이 한 팀으로 사전 모집한 총 10팀이 서울시 은평구에 위치한 아웃도어 복합문화공간 블랙야크 베이스캠프 북한산점에 모여 북한산을 오른다.
북한산 13성문 중 하나인 대서문까지 오른 후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는 약 2~3시간 코스로 아이들도 가볍게 오를 수 있는 쉬운 난이도로 운영된다.
아이들은 전문 숲 체험 해설가와 함께 북한산을 오르며 칡무늬 만들기, 열매로 손톱 물들이기 등 안전하고 즐겁게 자연을 탐험한다. 공터에서는 솔방울 하키, 인디언집 만들기 등 친구들과 뛰어놀고, 대서문에 대한 설명도 들으며 우리 역사와 함께 등산 경험을 더욱 풍부하게 쌓는 시간도 갖는다. 하산 길에는 유해 식물을 제거하며 자연 보호 활동의 중요성까지 느낄 수 있다.
아카데미 참가자 전원에게는 블랙야크 키즈의 가을 티셔츠를 비롯해 베이스캠프 북한산점과 블랙야크 키즈 공식 온라인몰에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 브랜드 캐릭터 블키(BLKi) 손수건 등 다양한 선물도 제공한다.
티셔츠는 2024신상품 'BKC루스라운드티셔츠'로 옥수수에서 추출한 소로나 원사를 적용해 청량한 착용감과 우수한 신축성을 갖춰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블랙야크 키즈 관계자는 "가을을 맞아 블랙야크 키즈가 야심 차게 준비한 이번 아카데미는 서울의 진산인 북한산국립공원에서 건강하고 즐겁게 자연을 즐길 수 있는 경험의 장이 될 것"이라며 "자연과 함께하는 공간인 베이스캠프에서,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을 키워가는 아이들이 더욱 많아질 수 있도록 연령대별 다양한 프로그램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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