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온, 10월초 징검다리 황금연휴에 해외여행 최대 12% 할인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온은 10월 초 징검다리 휴일이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고려해 하나투어(039130)와 함께 여행상품 특가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

10월1일 국군의 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데 따른 것이다.

30일까지 '여행 준비는 롯데온에서' 기획전을 열고 해외여행 상품을 7~12% 할인 판매한다.

이달 들어 롯데온 최고 인기 상품은 아테네·로마·바르셀로나 등지로 떠나는 유럽 항공권 특가 상품이다. 지역 패키지 상품으로는 괌과 사이판, 코타키나발루 등 남태평양 및 동남아 지역이 많이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다.

여행상품 수요도 증가 중이다. 1~18일 여행상품 주문 건수는 전월 동기 대비 3배 가까이 늘었다.

롯데온은 괌 두짓타니, 두짓비치 상품이 1인, 2인도 떠나기 좋은 구성이라고 설명했다. 사이판 켄싱턴 PIC 상품은 4인 가족을 위한 패밀리팩이다. 이 상품은 호텔간 수영장 및 레스토랑 호환 이용이 가능하며 투어 및 레이트 체크아웃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밖에 이탈리아&스위스 7박9일 실속패키지, 서유럽 4국 10박12일 풀패키지, 독일&베네룩스 7박9일 소도시 여행 등 상품을 판매 중이다.

행사는 롯데온 상단 '여행' 탭에서 볼 수 있다. 카드 결제할인이 추가로 제공된다.

롯데온 관계자는 "증가하는 여행 수요에 부응해 파트너사 제휴를 확대하고 하반기 국내숙박 및 레저 입장권 같은 상품도 함께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