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장학재단, 조손 가정 265가구에 5억3000만원 지원

2019년부터 누적 지원 금액 16억9000만 원

장혜선 롯데장학재단 이사장(왼쪽)과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 (롯데장학재단 제공).

(서울=뉴스1) 윤수희 기자 = 롯데장학재단은 지난 12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신격호 기념관에서 '2024 롯데장학재단 조손가정 지원사업 전달식'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조손(위탁)가정 지원사업은 2019년 주거환경개선 지원으로 시작해 올해 생활비 지원사업으로 개편됐다.

전달식으로 총 265가구에 각 200만 원씩 총 5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전달식에 참석한 조손 가정은 롯데월드에 초청했다.

롯데장학재단 장혜선 이사장은 "할아버지, 할머니께 받은 사랑이 해피바이러스가 되어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나눌 수 있는 여러분들이 되길 바란다"며 "재단의 지속적인 관심과 진심이 여러분께 전달되어 삶에 작은 씨앗으로 자리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장학재단은 지난해까지 조손(위탁)가정 지원사업을 통해 296가구에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후원금 11억6000만 원을 지원했다. 현재까지 조손가정을 위한 누적 지원 금액은 16억9000만원이다..

ys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