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립, 추석 맞아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 후원

서울역, 인천 및 천안 일대 취약계층에 전달 예정

SPC삼립 경재형 부사장(오른쪽)과 정기성 상무(왼쪽)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삼립 제공)

(서울=뉴스1) 김명신 기자 = 삼립은 추석 명절을 맞아 무료급식소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부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무료급식소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랑의 빨간밥차는 사단법인 사랑의쌀나눔운동본부중앙회가가 운영하며 서울역과 인천 일대 노숙인, 노인 등에게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있다.

삼립은 정통크림빵과 티트라 RTD 음료 약 3000명분을 사랑의 빨간밥차에 전달했다. 해당 물품은 추석 연휴 기간 서울역, 인천 및 천안 일대 사랑의 빨간밥차를 방문한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삼립은 지난해 연말 취약계층의 겨울나기를 지원하는 '호빵℃ 캠페인'을 진행하고, 다문화·한부모 가정, 어르신, 장애인 등의 난방비·방한용품 지원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했다. 지난해 4월에는 사랑의 빨간밥차에 후원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임직원 봉사활동을 진행한 바 있다.

삼립 관계자는 "소중한 한 끼를 제공하는 무료급식소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들을 꾸준히 지원하고 상생활동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lil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