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홈쇼핑,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경기도내 20개 시 확대

"서비스 권역 확대로 경쟁력 견고히 하고 만족도 높일 것"

(NS홈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NS홈쇼핑은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 권역을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새벽배송 '씽씽배송'과 당일배송 '투데이 서비스'를 운영해온 NS홈쇼핑은 이달부터 당일배송 서비스 지역을 확대한다. 5일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9일부터 본격 서비스 운영에 들어갔다.

투데이 서비스는 2022년 7월 인천 연수구를 중심으로 한 국토교통부 주관 디지털 물류 서비스 실증 지원사업 참여로 스타트업 '브이투브이'와의 협업을 통해 시작됐다. 해당 서비스 도입은 홈쇼핑 업계 최초라고 NS홈쇼핑은 설명했다.

지난해엔 수도권 내 협력사 자체배송 상품까지 품목을 확대해 순차적으로 서울 남부지역, 북부지역 등으로 서비스 지역을 늘렸다. 올해 2월엔 부천을 시작으로 9월엔 경기도 주요 지역 20개 시까지 권역을 넓혔다.

투데이 서비스는 시작 이래 지난해 월 평균 1만5000건, 올해 월 평균 2만 건으로 증가하고 있다. 9월 확대 시행 이후 예상 물동량은 월 평균 3만 건 이상이다.

김갑종 NS홈쇼핑 고객지원본부 전무는 "투데이 서비스 권역 확대를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견고히 하고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보다 빠른 배송 서비스를 통해 고객 만족과 신뢰를 얻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