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라운드 어때요'…패션업계, 골프 시즌 맞아 신제품 봇물

[패션&뷰티] 골프의 계절 가을 필드룩 제안
보온성·기능성 높이고 우아·세련미 더해

(닥스골프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골프의 계절인 가을을 앞두고 패션업계가 골프웨어 신제품을 잇달아 선보이고 있다.

7일 업계에 따르면 LF(093050)의 골프웨어 브랜드 닥스골프는 24FW 컬렉션을 공개했다. 가을 컬렉션은 세련된 패턴과 차분한 컬러를 활용한 니트, 바람막이, 재킷 등으로 구성돼 있다. 닥스골프는 이번 FW 컬렉션을 통해 '카네이션 패턴'을 소개한다.

진한 붉은색 카네이션 패턴의 바람막이 점퍼는 화사하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다. 플라워 패턴 모크넥 스웨터와 카디건은 차분하고 밝은 색상의 카네이션이 돋보이는 제품이다. 부드럽고 신축성이 뛰어나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룩을 완성한다.

경량 후드 롱 사파리 점퍼는 무릎까지 내려오는 기장이지만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활동성을 높였다. 후드는 탈착할 수 있어 다양한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하다.

클래식 퀼팅 패딩 베스트는 닥스골프 퀼팅 시리즈의 첫 번째 베스트 아이템으로 우수한 보온성은 물론 가벼운 착용감을 갖춰 외투 안에 입는 등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보온성을 높인 팬츠, 풀오버, 티셔츠 등 우아한 라운드룩을 완성할 다양한 아이템을 제안한다.

(피레티제공)

프리미엄 골프웨어 브랜드 피레티는 가을 골프 시즌을 맞아 24년 가을 컬렉션을 출시했다. 피레티 가을 컬렉션은 '모던 엣지'(MORDERN EDGE)를 콘셉트로 우아함과 현대적 감각을 결합한 아이코닉한 스타일을 선보인다.

피레티의 시그니처 원피스 라인인 '사보나 니트 하이브리드 원피스'는 군더더기 없는 디자인에 피레티 자카드와 메탈릭한 부자재로 세련된 무드를 연출한다. 스트레치 안감을 사용해 활동성과 보온성을 모두 만족시켜 가을 필드에 적합하다. 원피스는 물론 롱재킷 등 다양한 연출이 가능하다.

남성용 '사보나 하프짚업 아노락'은 신축성이 뛰어난 경량 나일론 스판 소재로 편안하다. 필름 부착으로 생활 방수가 가능하다. 넥 뒷부분은 고급 니트로 마감하고 등판 벤틸레이션으로 쾌적함을 제공한다.

고밀도 프리미엄 소재를 사용해 복원력이 뛰어나 핏감이 우수한 카고 조거 팬츠 '사보나 카고 조거팬츠'도 있다.

(레노마골프제공)

한성에프아이의 퍼포먼스 골프웨어 레노마골프는 투마일 웨어로 활용도 높은 가을 시즌 컬렉션 'Alternative Series'를 선보였다.

'디오픈 기모 우븐 배색 후드 티셔츠'는 등판 로고 프린팅과 밑단 우븐 배색의 셔링 디테일로 포인트를 더했다. 보온성이 좋고 신축성이 우수해 아침저녁으로 쌀쌀한 가을부터 겨울까지 활용하기 좋다.

'로고 반집업 티셔츠'는 가슴 부분 가로 절개에 로고로 포인트를 준 반집업 티셔츠로 스트레치 기능이 뛰어나 필드나 야외활동 시 편안하게 입을 수 있다. 컬러는 블랙으로 베이직하면서도 깔끔한 스타일로 조거팬츠와 셋업하거나 다른 아이템과도 손쉽게 코디할 수 있다.

'후드 집업 베스트'는 쉽게 입고 벗기 편한 세미 드랍 숄더 디자인이 특징이다. 편안하면서도 캐주얼하게 착용 가능해 스타일리시한 필드룩을 완성할 수 있다.

(데상트골프제공)

데상트코리아가 전개하는 프리미엄 퍼포먼스 골프웨어 브랜드 데상트골프는 골퍼의 스윙 퍼포먼스를 업그레이드하는 '사일런스 재킷'을 내놨다.

사일런스 재킷은 '침묵', '고요함'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섬유간 마찰로 인해 발생하는 소음 최소화에 주력한 제품이다. 특수 기술로 직조한 우븐 소재를 사용해 퍼포먼스에 집중하고 최적의 스윙을 돕는 콘셉트로 개발됐다.

우븐 소재 표면을 최대한 편평한 플랫 형태로 직조해 옷의 마찰음을 줄였다. 스윙 모션 중 몸 판, 옆구리, 팔꿈치 등을 스칠 때 발생하는 소음을 최소화했다. 촉감도 부드러워 착용감이 우수하다.

퍼포먼스 집중을 컨셉으로 한 만큼 스윙 몰입도에 도움을 주는 다양한 기능성도 갖췄다. 고기능성 옥타 원단 안감을 사용해 보온성을 극대화했다. 방수, 방풍 기능을 갖춰 장시간 라운드에서의 활동성을 높였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