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약이' 신유빈, 치킨도 접수…최애 '뿌링클' 광고 모델 됐다

도전과 실패 거듭한 성장 스토리 닮아 발탁…1020세대 타깃

(bhc 치킨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bhc 치킨은 자사의 대표 메뉴 '뿌링클’ 출시 10주년을 앞두고, 2024 파리올림픽에서 빛나는 활약을 펼친 국가대표 탁구선수 신유빈을 모델로 발탁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유빈은 2024 파리올림픽에서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안긴 주역으로, 최근 광고계에서 뜨거운 러브콜을 받는 스포츠 스타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SNS) 상에서 올림픽 경기 전후로 음식을 먹는 모습이 화제를 모으며, 최근 '신유빈 먹방'이 인기를 끌고 있다.

bhc 치킨은 신유빈 선수가 끊임없는 노력 끝에 올림픽 메달이라는 성취를 이뤄낸 점이 도전과 실패를 거듭하며 세상에 없던 새로운 맛으로 탄생한 '뿌링클'의 성장 스토리와 서로 닮았다며 모델 발탁 배경을 밝혔다.

지난 2014년 11월 첫 선을 보인 이래, 올해로 10년째 사랑받고 있는 뿌링클은 치즈 시즈닝을 입힌 치킨을 달콤 새콤한 소스에 찍어 먹는 신개념 치킨으로, 다양한 시행착오 및 발상의 전환 시도 끝에 탄생한 제품이다.

1020세대 소비자층 사이에서 선풍적 인기를 얻으며 뿌링클 시리즈는 부동의 판매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신유빈은 지난해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아시안게임 이후 휴식 기간 동안 bhc 치킨 뿌링클을 즐겨 먹는다고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bhc 치킨은 뿌링클의 주된 소비자층이기도 한 1020세대 신유빈을 뿌링클의 새로운 얼굴로 발탁, 고객들에게 제품의 매력을 더욱 잘 전달하고 공감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 중이다.

신유빈은 bhc 치킨의 브랜드 모델 황정민과 함께 뿌링클 10주년 기념 광고를 시작으로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