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선물도 헬시플레저" 이마트 건강식품 세트 매출 45%↑

CJ 카무트 효소 4입 세트 1+1 등 혜택
사전예약 기간인 9월6일까지 구매시 할인·상품권 증정 행사

카무트 효소 선물세트(이마트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이마트(139480)는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이 시작된 2일부터 20일까지 19일간 매출을 분석한 결과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이 지난해 추석 동기간 대비 45%가량 늘었다고 22일 밝혔다.

이 기간 홍삼·인삼세트 매출 신장률은 106%에 달했다.

전체 선물세트 인기 순위에서도 건강식품 선물세트 강세가 나타났다. 지난해 이 기간 건강식품 선물세트는 조미료세트, 통조림세트, 샴푸 등 생활용품 세트, 한우세트, 과일세트에 이은 매출 순위 6위였지만 올해는 조미료세트, 통조림세트에 이은 3위였다.

이마트 관계자는 "양극단 날씨로 건강에 관심을 가지게 돼 건강식품 선물세트 매출에 반영된 것으로 분석된다"며 "고물가에 건강식품 선물세트가 3만~10만 원대의 다양한 가격 범위를 가진 것도 한몫했다"고 설명했다.

이마트는 올해 추석 건강식품 선물세트를 전년대비 15% 늘렸다. 상품 수는 100가지가 넘는다. 3만~5만 원대 가성비 선물세트 물량은 전년대비 20%가량 확대했다.

카무트, 홍삼아르기닌 등 신상품은 10종 개발해 라인업을 강화했다.

CJ 카무트 효소 4입 세트, CJ 한뿌리 홍삼아르기닌 세트를 각 1+1에 판매한다. 카무트 효소는 홈쇼핑에서 대란을 일으킨 상품으로 이집트 왕 투탕카멘 무덤에서 최초 발견된 슈퍼곡물 '카무트'가 포함돼있다. 혈당 및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다.

신상품 종근당건강 홍삼기력골드는 행사카드로 결제하거나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된다.

정관장 홍삼진고 이뮨스틱은 홍삼에 생약을 더해 피로회복 면역관리 기능을 높인 신상품이다. 스틱 형태로 섭취가 용이하며 3+1 혜택가로 살 수 있다.

9월6일까지인 사전예약 기간 건강식품 선물세트 전 상품 할인행사를 한다. 행사카드 구매 시 상품별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다. 구매 금액대별로 최대 120만 원 신세계상품권을 준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