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 요리 만들고 300만원 받자"…오뚜기, '3분 알바' 모집

제한 시간 3분 안에 자신만의 요리 만드는 미션 수행

오뚜기는 국내 최대 지역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뚜기X당근 3분 알바'를 모집한다.(오뚜기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3분 동안 요리하고 300만 원을 받을 수 있는 이색 아르바이트가 등장했다.

오뚜기(007310)는 국내 최대 지역 생활 커뮤니티 당근과 손잡고 '오뚜기X당근 3분 알바'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소비자들에게 특별한 브랜드 경험과 재미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3분 요리알바 △3분 캠퍼스투어 등 2가지 콘셉트로 기획됐다.

오뚜기의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 '오뚜기 3분 요리'에서 모티브를 얻은 '3분 알바'는 참가자들이 주어진 제한 시간 3분 안에 오뚜기 3분 요리 제품과 다양한 식재료, 소스들을 활용해 자신만의 특별한 요리를 만드는 임무를 수행하면 된다.

3분 알바는 18일까지 당근 앱 내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간단히 지원할 수 있다. 당근 앱에서 당근알바를 검색하면 보이는 3분 알바 채용 공고 페이지에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알바생은 총 5명을 선발한다. 선정된 아르바이트생들은 오는 9월 8일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오뚜기의 쿠킹 경험 공간 오키친스튜디오에 모여 각자의 레시피로 3분 요리를 만들게 된다. 알바생 5명 전원에게는 이색 알바 체험비 300만 원을 당근머니로 증정한다. 당첨자는 26일 개별 안내된다.

'3분요리 푸드트럭 캠퍼스 투어'는 자취 생활이 많고 빠르게 조리된 음식을 즐기는 대학생들을 겨냥한 이벤트다. 페이지에 올라온 전국 대학교 중 인기투표 수가 가장 많은 상위 10개 캠퍼스를 선별 후 오뚜기 3분 요리 제품을 캠퍼스 현장에서 직접 맛보고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이 직접 찾아간다.

오뚜기 관계자는 "대표 가정간편식 브랜드인 3분 요리의 뛰어난 맛과 편의성을 색다른 방식으로 알리기 위해 이번 3분 알바를 진행하게 됐다"며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재미와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