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올해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개시

8월 1일~9월 6일 37일간 추석 선물세트 사전예약 진행

행사 관련 포스터.(롯데마트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롯데마트·슈퍼는 8월 1일부터 9월 6일까지 37일간 추석 선물 세트 사전 예약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롯데마트는 이번 추석 사전 예약 행사에서 약 700품목의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전 사전 예약 판매 데이터와 최신 소비 트렌드, 물가 동향 등을 면밀히 분석해 경기 불황과 소비 침체에 따른 가성비 선물 세트 구색을 확대했다. 프리미엄, 차별화 선물 세트를 보강하는 등 고객들의 다양한 취향에 맞춘 사전 예약 상품들을 준비했다.

과일 선물 세트의 경우 지난 추석과 비교해 3만 원 미만의 가성비 선물 세트 품목을 30% 이상 늘리고 준비 물량도 20%가량 확대했다. 가성비 대표 상품으로 '충주 프레샤인 사과'(17~20입), 유명 산지 사과와 배를 100% 당도 선별한 '프라임 사과 배 혼합 선물 세트' (사과 4입/배 6입) 등이 있다.

1만 원대 이하의 초가성비 상품으로는 '양반 들기름 김세트', '녹차원 차다움/포시즌 베스트티 세트'가 있다.

축산 선물 세트 역시 10만 원 미만 가성비 선물 세트 물량을 약 40% 확대 준비했다. 미국산 소고기 인기 부위로 구성된 양념육 시즈닝 스테이크 모둠 세트, 캐나다산 돼지고기 선물 세트 등 실속 선물 세트 10여종을 신규 출시하며 가성비 쇼핑의 선택지를 넓혔다.

소비 양극화 현상에 대응하기 위해 롯데마트의 하이엔드 한우 브랜드 마블나인의 프리미엄 혼합 선물 세트도 강화했다. 한우 최고등급인 1++(9) 등급의 프리미엄 스테이크 부위 등심과 안심, 채끝으로 구성된 최고급 선물 세트를 신규 출시했다. 선물 세트 하나로 4가지 한우 구이용 부위를 맛볼 수 있는 1등급 한우구이 스페셜 선물 세트도 새롭게 선보인다.

수산 선물 세트 경우 기존에는 주로 갈치, 굴비 등 원물로 구성된 일반적인 상품들을 판매해 왔다면 올해는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트렌디한 신규 선물 세트를 선보인다.

이색 선물 세트도 준비했다. 숙성 자연치즈와 샤퀴테리 선물세트는 물론 홈쇼핑에서 완판을 기록한 '카무트 효소 기획세트', 시니어를 타깃으로 한 '하이뮨 초유 단백질 세트'를 판매한다.

고주현 롯데마트·슈퍼 커머셜플랜팀장은 "이번 추석은 가성비부터 프리미엄, 차별화 상품까지 다양한 고객 취향에 맞춰 다채로운 사전 예약 상품들을 준비했다"며 "가장 좋은 혜택으로 추석 선물을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니 풍성한 명절과 소중한 분을 위한 선물을 미리 준비해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