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복 원기 회복하세요" 백화점·마트에 e커머스도 특가 행사
[주말쇼핑포인트]롯데 소고기 최대 40%할인, 신세계 장어 특가
마트 빅3 전복 반값, e커머스도 프로모션…편의점 홈보양족 공략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15일 초복을 앞두고 유통가가 일제히 보양식 할인 행사를 펼친다. 백화점부터 대형마트, e커머스에 편의점까지 다양한 채널에서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13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25일까지 전 점에서 원기 회복을 위한 축산 상품을 판매한다. 찜갈비, 불고기, 국거리, 양지, 사태 등 소고기를 최대 40% 할인 판매하며 삼계탕용 영계, 토종닭, 백숙 닭 등을 초복 맞이 특가로 판다.
서울 논현동 삼계탕 맛집으로 유명한 '진전복삼계탕×완도 보이' 팝업을 25일까지 본점에서 연다. 매생이 삼계탕, 전복죽, 전복 닭강정 등 초복 대표 보양식만 모아 판매한다. 삼계탕 가정간편식(HMR) 상품을 3개 이상 사면 손질 전복(5미)을 증정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15일까지 여수와 고흥 연안 바다에서 잡은 제철 갯장어와 양어장에서 1년간 건강하게 키운 민물장어, 전남 완도에서 키운 kg당 7~8미 사이즈 전복을 특가로 선보인다.
이마트(139480)는 18일까지 활전복을 신세계포인트 적립 시 50% 할인 판매한다. 무항생제 두 마리 영계는 행사 카드 결제 시 40% 할인해 준다. 올반 영양삼계탕 등 간편식 삼계탕은 정상가 대비 최대 50%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트레이더스는 14일까지 제휴 삼성카드 결제 시 무항생제 두마리치킨, 동원 양반 보양 삼계탕을 각각 2000원 할인해 판다.
롯데마트는 17일까지 완도 활전복을 행사 카드 결제 시 반값에 판다. 간편식 하림 삼계탕, 마니커 녹두삼계탕은 15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20% 할인한다. 11일 프리미엄 해신탕을 새로 출시, 행사 기간 엘포인트 회원에겐 5000원 할인 혜택을 준다.
홈플러스는 17일까지 행사 카드 결제 시 생닭 전 품목 최대 50% 할인, 수박은 각 5000원 할인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호주 청정우는 최대 40% 할인하고, 완도 전복과 데친 문어는 반값에 판다.
롯데슈퍼는 15일까지 무항생제 영계를 행사 카드로 결제할 경우 2개 이상 구매 시 3000원대에 판다. 완도 활전복은 엘포인트 회원 대상 행사 카드 결제 시 50% 할인한다.
G마켓과 옥션은 16일까지 초복 인기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추천 상품은 G마켓 △올바른 흑염소 진액 골드 △교동 보양탕 3종 골라담기 △푸짐한 돼지고기 모듬 세트 등, 옥션 △설해담 제천 흑염소 진액 △하림 삼계탕 등이다.
티몬은 이달 말까지 190여종 보양식과 여름 계절식품 등을 최대 58% 할인 판매한다. 대표상품으로 △교동 삼계탕(냉동, 1kg 2팩)+교동관 한우 나주식 곰탕 △비비고 본갈비탕(700g 2팩) △농협안심한우 1등급 등심 등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판다.
롯데온은 8월8일까지 보양식 재료부터 삼계탕, 꼬리곰탕, 초계국수 등 밀키트, 전통주와 건강식품을 최대 반값에 판다. 또 서울 약사신협 홍삼과 익스트림 아르기닌, 김오곤 흑염소 진액을 비롯해 비타민, 유산균, 홍삼 등 건강식품을 최대 20% 할인한다.
편의점 업계도 '홈보양족'(집에서 몸보신 음식을 즐기는 사람)을 공략해 간편 보양식을 내놨다. GS25는 전기구이한마리통닭, CU는 통 민물장어 보양 간편식 2종, 세븐일레븐은 하림 삼계탕진, 이마트24는 민물장어&통계란덮밥 등을 판매 중이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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