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免, 주류플랫폼 '데일리샷'에 전용스토어…판매채널 확대

출국전 데일리샷 앱에서 주문해 인도장에서 픽업 가능

(신라면세점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호텔신라(008770)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은 온라인 주류 판매 채널을 확대한다고 19일 밝혔다.

신라면세점에서 파는 주류 상품을 국내 1위 온라인 주류 플랫폼 '데일리샷'에서도 만나볼 수 있게 됐다.

신라면세점은 2030세대 중심으로 위스키 등 주류에 대한 관심이 커지자 로컬 주류 플랫폼 이용자를 대상으로 면세용 주류를 구입할 수 있도록 하는 등 판매채널을 확대해 시장에 빠르게 대응한다는 전략이다.

출국 예정인 고객은 데일리샷 앱에 연 신라인터넷면세점 전용스토어에서 다양한 위스키와 와인 등 주류를 미리 주문해 출국 시 인도장에서 픽업할 수 있다.

전용스토어 오픈을 기념해 신라면세점스토어의 모든 상품을 최대 3% 추가 할인한다. 리뷰 이벤트 참여 시 최대 30만 데일리샷 포인트를 증정한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12월 데일리샷과 업무협약을 맺고 온라인 면세 주류 판매 확대에 나선 바 있다.

데일리샷은 누적 앱 설치 수 120만 건을 돌파한 온라인 주류 플랫폼으로 앱에서 합리적 가격에 프리미엄 주류를 구입하고 원하는 매장에서 픽업하는 스마트 오더 서비스를 하고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