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우·폭염 성큼"…장화부터 여름 침구·패션 시즌오프 세일

[주말쇼핑포인트]롯데百 팝업…신세계百 최대 40% 할인
현대百 압구정본점 바캉스룩·판교점 미니선풍기 제안전

초여름 날씨를 보인 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광장 분수대를 찾은 어린이들이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4.6.6/뉴스1 ⓒ News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유통가가 다가오는 여름의 열기를 식힐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폭우와 폭염에 대비한 각종 팝업 행사를 연다.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지하 1층에선 8월1일까지 '락피시 웨더웨어' 팝업에서 레인부츠와 우양산, 레인코트 등을 사는 고객에게 10% 할인혜택을 준다.

8월말까지 본점 2층과 잠실 에비뉴엘 3층에선 프랑스 럭셔리 리조트웨어 브랜드 '빌보콰' 팝업을 열어 수영복과 리조트웨어를 다양하게 선보인다.

이밖에 인천점에서 키즈썬 어린이 선글라스 팝업, 잠실 월드몰에서 예루살렘 샌들 팝업, 본점에서 빈컬렉션 여름 침구 팝업 등이 열린다.

롯데백화점 본점 2층 빌보콰 팝업 매장을 구경하는 고객(롯데쇼핑 제공)

신세계(004170)백화점에선 남성, 여성, 해외패션, 컨템포러리 등 310여개 브랜드를 최대 40% 할인하는 시즌오프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백화점 대표 캐릭터 푸빌라와 패션 브랜드 이로의 협업 행사도 열린다.

이번 컬래버레이션은 '오딧세이 드 이로'를 콘셉트로 '푸빌라와 떠나는 여행'이라는 테마의 티셔츠, 선바이저를 비롯 골프 볼마커, 여행용 숄더백과 파우치 등 다양한 상품을 단독 전개한다.

9일까지 신세계 제휴카드로 단일 명품·패션·잡화 브랜드 200만·300만·500만·1000만 원 구매 시 신백리워드 각 14만·21만·35만·70만 리워드를 증정한다.

신세계 관계자는 "본격적인 여름 더위와 바캉스 시즌을 앞두고 합리적 가격에 여름 인기 브랜드와 아이템을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세계 시즌오프 세일(신세계 제공)

현대백화점(069960)은 압구정본점에서 9일까지 꼼데가르송 여름 바캉스룩 제안전을 연다. 숏 슬리브 카디건, 하트 티셔츠 등이 대표상품이다.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 원 이상 구매 시 10%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판교점은 같은 기간 8층 라이프B 매장에서 미니 선풍기 제안전을 연다. 대표상품은 리빙팬, 에일러론 DC팬 등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