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리미엄 레스토랑 키사라∙싱카이, 여름 시즌 신메뉴 출시
키사라, '오키나와의 여름' 콘셉트, 싱카이는 '성하미식' 테마
- 이호승 기자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아워홈은 프리미엄 일식당 '키사라'와 중식당 '싱카이'에서 여름 시즌 신메뉴를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키사라와 싱카이는 올해 연간 메뉴 콘셉트를 각각 'Daily Travel'과 'Color of CHINA'로 선정하고 분기별로 테마에 맞는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메뉴마다 차별화된 스토리텔링을 전개해 젊고 트렌디한 브랜드 이미지를 제고하며 더욱 특별한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키사라는 '오키나와의 여름'을 이번 여름 신메뉴 콘셉트로 삼았다. 키사라 여의도점에서 선보이는 여름 코스 메뉴는 일본 특산품인 가쓰오부시를 이용한 토사스 소스(식초를 젤리처럼 굳혀 만든 소스)를 곁들인 '우니 전복 초회', 감태 갈릭 버터 소스를 곁들인 '제주산 금태구이', 오키나와 대표 장수식품인 여주차를 밥 위에 얹어 함께 즐기는 '장어 덮밥' 등으로 구성했다. 오키나와 특산품 '바다포도'도 함께 즐길 수 있다. 후식으로는 오키나와의 대표 꽃 히비스커스를 우린 차로 만든 빙수를 제공한다. 키사라 신세계 강남점에서는 '물회 정식'을 만나볼 수 있다.
싱카이는 '사천의 여름(빨강)'을 테마로 여름철 입맛을 돋울 수 있는 사천식 요리를 선보인다. 싱카이 여의도점 여름 코스 메뉴는 '도원삼영주 베이스 하이볼'을 시작으로 '사천식 닭 냉채 요리', 사천 성도의 전통 요리 '송인궁채', 사천식 마라 소스로 매콤하게 볶아낸 '마라 소고기 안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싱카이 역삼점에서는 바싹하게 튀긴 초면을 얹은 '볶음짬뽕초면'을 선보인다. 싱카이 전 매장에서는 여름 특선 요리로 '중국식 냉면'을 판매한다.
한혜숙 아워홈 CX마케팅부문장은 "봄 시즌 메뉴가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은 데 힘입어 여름의 맛을 다양하게 담아낸 시즌 메뉴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말했다.
yos547@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