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네마, '인사이드 아웃2' 모티프 '감정 테마파크' 열어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시네마는 랜덤스퀘어의 4번째 전시 '감정 테마 파크'를 새로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6~8월 롯데시네마 월드타워 7층 체험형 전시 공간 '랜덤스퀘어'에서 전시를 연다.

감정 테마 파크 속 감정 놀이기구 체험 과정에 관람객의 숨겨진 감정을 측정해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아케이드식 체험 전시다. 6월12일 개봉하는 영화 '인사이드 아웃 2'를 모티프로 기획했다.

'인사이드 아웃 2' 주인공 라일리가 새로운 감정들을 맞이하며 하루하루 성장해 나가는 모습에서 착안한 다양한 감정 측정 체험은 그동안 마주하지 못한 감정을 살피는 기회를 선사한다.

전시는 '인사이드 아웃 2' 감정 캐릭터인 기쁨, 불안, 화남, 슬픔, 당황, 까칠, 따분, 소심, 부럽을 만나 내 감정 구슬을 찾으며 시작한다.

이후 목소리와 심박수, 표정 등 5단계로 이뤄진 감정 놀이기구를 체험하는 과정을 통해 나만의 감정 구슬을 확인하고 하나하나 엮어 간직할 수 있는 커스텀 '감정 팔찌 키트'를 받으면 전시가 마무리된다.

오픈을 기념해 '인사이드 아웃 2' 영화 관람과 전시를 함께 즐길 수 있는 패키지 상품을 준비했다. 6월11일까지 정가 대비 약 30% 할인된 스페셜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전시는 네이버를 통해 예약 가능하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