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숏폼 '플레이' 석달만에 시청수 1600만회 돌파

'컨비니'와 숏폼 제작 서비스 선봬 셀러 지원

11번가 숏폼 플레이(11번가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11번가는 30초 안팎 짧은 동영상(숏폼) 기반 쇼핑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 '플레이' 내 영상 누적 시청 수가 오픈 3개월 만에 1600만 회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1월 말 선보인 플레이는 제품 사용 후기, 추천 상품, 활용법 등 쇼핑 관련 콘텐츠와 여행, 생활 팁 등 숏폼 영상이다.

현재 오픈일 대비 2배 확대된 약 3000개 숏폼 영상을 제공 중이다. 플레이 내 영상당 평균 시청시간(초)은 이달 1~21일 오픈 직후(1월24일~2월13일)와 대비해 56% 늘었다.

11번가 오리지널 셀러로 활동 중인 은영이떡볶이는 떡볶이 조리 과정을 담은 숏폼이 인기를 얻으며 3월 '떡볶이 밀키트' 판매수량이 전월 대비 18% 상승했다.

오리지널 셀러 로긴은 숏폼 시작 직후 2주간(1월18~31일) 대표 제품 식기건조대 결제거래액이 직전 대비 2.5배 증가했다.

오리지널 셀러는 자신만의 독자적 제품, 브랜드를 판매하는 셀러로 11번가가 수수료 0% 혜택을 제공 중이다.

11번가는 플레이에 더 많은 셀러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전문적 숏폼 제작 역량을 갖춘 콘텐츠 커머스 '컨비니'와 숏폼 제작 서비스를 선보였다.

숏폼에 익숙하지 않은 셀러도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숏폼을 제작하고 플레이에 소개해 상품 노출을 확대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