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야크, 트레일 런 50K 2024 제주 진행

참가자 전원 완주…블랙야크 상품권 및 야크마을 숙박권 등 부상

블랙야크는 20일 제주 서귀포시 야크마을에서 트레일 러닝 대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50K 2024 제주'를 진행했다.(블랙야크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블랙야크는 20일 제주 서귀포시 야크마을에서 트레일 러닝 대회 '블랙야크 트레일 런 50K 2024 제주'를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아름다운 제주의 자연 속에서 각자의 한계를 깨고 달리는 이들과 서로 배려하며 성장하는 도전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사전 참가자 모집이 조기 마감될 만큼 뜨거운 관심을 받은 블랙야크 트레일 런 50K 2024 제주에는 트레일 러너 200여 명이 함께했다.

19일 참가자들은 제주 야크마을에 모여 참가 등록 및 기념품 수령을 마친 후 설명회를 통해 코스 및 대회 규정에 대해 상세히 숙지하는 시간을 보냈다.

대회 당일 러너들은 갑작스러운 우천 상황에도 자연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서로를 격려하며 대회를 위해 준비한 모든 노력을 발휘했다. 도전자들은 이른 오전 야크마을에서 출발해 돌오름길 입구까지 순환하는 코스를 달렸고 참가자 전원 완주라는 기록을 세웠다.

완주자는 완주 기념 메달 및 블랙야크 고기능성 경량 바람막이 라이트피크퍼텍스재킷을 받았다. 남녀 부문 각각 1위부터 5위 수상자들은 매장에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할 수 있는 블랙야크 상품권 및 야크마을 숙박권 등을 부상으로 받았다.

강준석 블랙야크 사장은 "예상치 못한 기상에도 참가자들이 안전 규칙에 따라 이번 대회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특별한 시간으로 만들고, 건강한 추억을 쌓고 돌아가 매우 기쁘다"며 "도전자들이 날씨로 인한 아쉬움을 뒤로 한 채, 비 오는 제주의 아름다운 경관에 흠뻑 빠져들어 끝까지 도전하고 서로를 북돋아 주는 멋진 시간을 블랙야크와 함께했기를 바란다"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