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 '핫플' 성수서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열어

빌리프 등 국내외 인기브랜드 15개 참여…뷰티기기 브랜드도

쿠팡이 19~21일 서울 성수동에서 여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 앞에서 고객들이 입장을 기다리고 있다(쿠팡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쿠팡은 현장에서 인기 화장품을 써보고 살 수 있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해 8월 서울 성수동에서 처음 운영한 뒤 이번이 세 번째다.

21일까지 진행하는 메가뷰티쇼 버추얼스토어는 고객 참여형 뷰티 체험관이다. 오전 10시~오후 8시 성수동 피치스 도원에서 열린다. 빌리프와 닥터지, 에스트라, 웰라쥬 등 국내외 인기 브랜드 15개가 참여한다.

브랜드별 현장 부스를 마련해 고객은 인기 상품에 대한 브랜드 전문가 설명을 듣고 체험해볼 수 있다. 특히 이번엔 인기 뷰티 기기 브랜드 6개가 참여한다.

앞서 쿠팡은 이곳을 방문할 고객 대상으로 사전 예매 신청을 받았고 19~21일 전 시간대가 매진됐다. 3일간 예상 방문 인원은 4000명 이상이다.

메가뷰티쇼 핵심 혜택은 와우회원이 구매금액의 최대 14배에 달하는 뷰티제품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다.

현장에서 QR코드가 쿠팡 앱으로 행사에 참여한 로켓배송 제품을 2만 원 이상 산 와우회원은 20여개 제품이 담긴 뷰티박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박스엔 달바 마스크팩과 아벤느 클렌징 워터, 닥터지 인텐스 크림, 라로슈포제 베스트 키트 등 28만 원 상당 브랜드 제품이 담겼다.

지난해 첫 행사에선 13만 원 어치 뷰티박스를 증정해 이번엔 혜택이 2배 이상 커졌다. 현장에서 와우회원 인증을 하면 참여할 수 있다. 비회원이라도 현장에서 와우 멤버십에 가입하면 2만 원 이상 구매하고 뷰티박스를 받을 수 있다.

뷰티박스는 한정수량 선착순 증정한다. 방문객 모두에게 쿠팡이 자체 제작한 타포린백을 준다.

이번에 신설된 뷰티 디바이스 코너엔 듀얼소닉과 누페이스, 유닉스, 글램팜, 게스케, 페이스팩토리가 참여한다. 쿠팡에 정식 입점한 듀얼소닉은 별도 부스에서 신제품 알토와 인기 제품 맥시멈 등을 소개한다.

K-뷰티 컨설팅 부스에선 중소 뷰티 업체에 컨설팅을 해준다. 사전 신청받은 업체를 바탕으로 매출 증대 비법, 마케팅 전략과 판로 개척 등 쿠팡 노하우를 바탕으로 상담과 지원을 해준다.

쿠팡은 30일까지 메가뷰티쇼 기획전도 연다. 와우회원은 3만 원 이상 구매 시 4000원 할인, 브랜드별 최대 1만 원 할인 등 전용 쿠폰을 이용해 상품을 저렴하게 살 수 있다. 인기 제품 1+1 패키지도 있다.

행사 페이지는 쿠팡 앱에서 메가뷰티쇼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