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상생 우수기업 중기부장관 표창 수상

강성현 대표 "체계적이고 다양한 지원으로 동반성장 실현"
올해 파트너사 해외판로 지원·임대 파트너사 위생컨설팅 지원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오른쪽)가 15일 서울 영등포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상생 우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받은 뒤 오기웅 중기부 차관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롯데쇼핑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쇼핑(023530) 롯데마트는 15일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열린 제4회 유통 상생 대회에서 상생 우수기업 부문 중소벤처기업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강성현 롯데마트·슈퍼 대표이사는 파트너사와의 동반성장 활동과 성과를 인정받아 상생협력 우수기업 포상 중 최고 상인 이 표창을 받았다.

강 대표는 "이번 수상은 파트너사와의 상생 실현을 위해 고민하고 실천한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파트너사 지원을 위한 더욱 체계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시행해 진정한 의미의 동반성장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롯데마트는 약 800억 원 규모 협력사 금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매년 중소 파트너사에게 환경성적표지 인증 컨설팅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컨설팅 비용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난해 9월엔 롯데마트 제타플렉스 서울역점에 업계 최초로 중소기업 관광기념품을 파는 한국문화상품관 '보물'을 열었다. 2022년부터 매년 100여개 파트너사를 초청하는 콘퍼런스를 열어 감사를 전하고 한 해 성과와 회사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있다.

올해는 중소 파트너사 해외판로 지원사업과 매장 내 임대 파트너사 대상 위생 컨설팅을 한다. 농어촌 파트너사에겐 생산성 향상 장비를 지원한다.

유통 상생 대회는 중소기업중앙회와 한국백화점협회, 한국온라인쇼핑협회, 한국체인스토어협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중소상공인과 백화점, 온라인 플랫폼, 대형마트 간 건설적 협력관계 구축과 동반성장을 위한 상생 문화 확산에 목적을 두고 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