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17일까지 창립기념 세일…참치부터 위스키까지

신선가공 먹거리 등 구매 빈도 높은 상품 선정 최대 50% 할인 판매

(롯데마트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롯데마트·롯데슈퍼는 오는 17일까지 창립 기념 'THE(더) 큰 세일' 3단계 행사를 진행한다고 11일 밝혔다.

'더 큰 세일'은 1년에 한 번 진행하는 대규모 통합 할인 행사다. '더 크고, 더 저렴한 상품을 더 많이' 드린다는 의미를 담았다.

롯데마트와 슈퍼는 각각 닭강정과 라면을 '이번 주 핫프라이스' 품목으로 선정해 반값에 내놓는다. 나들이가 늘어나는 시즌에 맞춰 간편 먹거리로 준비했다. 롯데마트는 갱엿 순살 닭강정, 소이갈릭 닭강정 등을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한다. 롯데슈퍼는 '오뚜기 김치라면'을 할인해 판매한다.

신선 식품도 최대 5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참치 뱃살 모둠회'를 연중 최저가로 제공한다. 파격적인 가격에 선보이기 위해 평소 행사보다 준비 물량을 3배 이상 확대했다. '한 판 전복'(10마리)과 '국산 고등어자반'은 수산대전 할인에 카드 할인을 더 해 정상 판매가보다 40% 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축산물은 구이류 중심으로 품목을 선정했다. 대표 상품으로 '와규 5초 구이(호주산)'와 '양념 한우 불고기'를 엘포인트 회원에게 50% 할인해 판매하고, 1등급 한우는 등심, 안심, 채끝 부위를 40% 할인 판매한다.

또한 원플러스원(1+1), 50% 할인을 통해 신선 가공식품부터 생활잡화까지 총 100여 개가 넘는 반값 할인 상품도 준비했다.

주말 특가 상품도 다양하게 내놓는다. 이날부터 14일까지 4일간 '성주 상생참외' '국내산 한돈 오겹살'을, 12일부터 14일까지 '행복생생란'을 할인해 제공한다.

이 외에도 보틀벙거 4개 점(서울역, 잠실, 상무, 창원중앙점)에서는 창립을 기념해 오는 24일까지 2000여 종의 와인, 양주, 용품 등 최대 5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블랙벙커데이'를 진행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