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F 헤지스, 리복과 협업한 '로잉 캡슐 컬렉션' 출시
피케 티, 트랙탑, 아노락, 볼캡 등 스포티 룩 아이템 13종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LF(093050)의 대표 브랜드 헤지스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과 로잉(Rowing)을 테마로 협업한 '로잉 캡슐 컬렉션'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 24살을 맞은 LF의 대표 토탈 브랜드 헤지스와 1895년 영국에서 설립된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리복은 브랜드 헤리티지의 배경을 '영국'으로 하고 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헤지스는 1928년 영국 캠브리지 대학의 최고 로잉 팀이었던 '헤지스 클럽'(HAZZYS CLUB)에서 유래했다는 브랜드 스토리에 기반해, 브랜드 이름과 콘셉트 모두 로잉에 뿌리를 두고 있는 브랜드다.
두 브랜드의 협업으로 이뤄진 '로잉 캡슐 컬렉션'은 헤지스 브랜드의 DNA인 로잉을 테마로 올 봄 일상에서 입을 수 있는 트렌디한 스포티 룩을 제안한다. 컬렉션은 두 브랜드의 핵심 상품인 피케 티와 스니커즈를 포함해 두 브랜드의 아이덴티티가 개성 있게 어우러진 13가지 아이템으로 구성됐다.
대표 아이템으로는 △헤지스의 아이코닉 컬러인 네이비와 옐로우를 활용한 과감한 컬러 블록이 돋보이는 트랙탑과 팬츠 △리복 고유의 '벡터 로고'에서 착안한 아노락, 쇼츠, 티셔츠 등, 셋업으로 착용할 수 있는 스포티한 아이템에 최근 패션 트렌드인 레트로 무드를 더했다.
실제 로잉 경기 전후의 라커룸을 연상하게 하는 스포티한 카라티, 메쉬 볼캡, 짐백, 스니커즈 등 봄 맞이 블록코어 룩을 연출할 수 있는 아이템들로 이뤄졌다.
LF 헤지스 관계자는 "헤지스와 리복의 로잉 캡슐 컬렉션은 공식 론칭에 앞서 지난 주 롯데백화점 명동 본점에서 선 공개 됐는데 해외 관광객을 비롯해 현장을 방문한 고객들의 관심과 문의가 높아 빠른 품절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영국이라는 공통분모를 기반으로 각기 다른 영역에서 헤리티지를 가진 두 브랜드의 만남을 로잉이라는 스포츠로 색다르게 풀어내 올 봄 트렌디한 스포티 룩에 제격인 아이템들을 만나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헤지스와 리복의 로잉 캡슐 컬렉션은 LF몰, 헤지스닷컴 및 리복 공식 온라인스토어와 헤지스 명동 플래그십 스토어 스페이스 H, 압구정 라움 이스트 및 리복 동성로 플래그십 스토어, 청주 플래그십 스토어 등 일부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jinny1@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