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로렌, 서포터즈부터 VIP 초청 여행까지…고객 참여 콘텐츠 강화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패션기업 세정의 여성복 브랜드 올리비아로렌은 기존 고객부터 신규 고객까지 아우르는 콘텐츠를 강화해 고객과의 접점을 넓혀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최근 새로운 무드의 컬렉션으로 트렌디한 이미지를 더하고 있는 올리비아로렌은 전속모델 이지아, 패션 인플루언서와 함께 화보, 드라마 PPL 등을 통해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는 동시에 실제 고객으로 구성된 브랜드 서포터즈와 함께하는 스타일링 콘텐츠로 젊은 소비자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는 중이다.

브랜드 서포터즈 올라운더(OL_ROUNDER)는 공개 모집 기간 610여 명의 지원자가 몰려 화제가 됐다. 102: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6명의 서포터즈는 매월 인스타그램에 주력 제품을 활용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이며 올리비아로렌의 매력을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해낼 예정이다.

서포터즈의 콘텐츠는 고객의 관점에서 솔직하고 생생한 후기를 담고 일상에서 쉽게 참고할 수 있는 현실적인 스타일링을 보여준다. 이번 4월 게재된 첫 콘텐츠는 '기은세 셋업'으로 주목받은 ‘이지 셋업’을 활용한 6인 6색 스타일링으로 2040 여성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올리비아로렌은 이들과 함께 8월까지 매월 시즈널리티를 반영한 스타일링 콘텐츠를 선보인다.

코로나로 중단됐던 VIP 초청 행사도 재개했다. 봄을 맞아 5년 이상 '최우수 고객' 등급을 유지한 고객 100명과 함께 구례와 경주로 '봄꽃 힐링 여행'을 다녀온 것. 올리비아로렌은 앞으로도 충성 고객들에게 그동안의 성원에 보답하고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는 오프라인 행사를 지속할 계획이다.

국내 대표 가두 브랜드의 장점을 살린 멤버십 제도로 고객 만족도 향상을 위한 노력도 이어간다. 신규 고객을 위한 할인 혜택부터 한 번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이 여러 번 재방문할 수 있도록 회원 등급별 혜택을 준비해 VIP 고객 대상 수선 서비스, 할인 제외 제품 특별 할인 등 우수고객에게 확실한 베네핏을 선사하고 있다.

세정 올리비아로렌 관계자는 "올리비아로렌은 지난 20여 년간 고객과의 신뢰 관계 형성을 최우선으로 기존 고객부터 신규 고객까지 모두의 공감을 이끌어낼 수 있는 콘텐츠 마케팅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며 "올해는 브랜드 서포터즈와 함께 콘텐츠 소비가 많은 3040세대 고객과 적극 소통하고 코로나로 중단됐던 오프라인 행사도 재개해 고객들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