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리테일, 신입사원 공채…지역인재 발굴 위해 캠퍼스 면접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007070)은 4월 1~15일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한다고 31일 밝혔다.

GS25의 실행력 제고와 운영 지원 업무를 주로 하는 영업 관리 직무 담당자(OFC: Operation Field Counselor)를 모집한다.

최종 선발된 신입 사원에겐 △직영점 운영 △점포 운영 컨설팅 △점포 양수도 및 재계약 △점포 손익 및 비용관리 등 업무가 주어진다.

편의점 전문가로 성장한 뒤 MD와 전략, 마케팅, 인사, 점포개발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는 직무 순환 기회가 열린다.

일반 전형과 함께 캠퍼스 리쿠르팅 전형을 운영한다. 지역 인재 발굴을 위해 강원도, 제주도, 전북, 충북 내 대학 캠퍼스에서 1차 면접을 하며 최종 선발 인력은 해당 지역에서 근무하게 된다.

서류접수와 인공지능(AI) 역량 검사, 1차 면접, 2차 면접 및 채용 검진 등이 순차 진행되며 7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하며 입사 절차가 마무리된다.

서류접수 기간 4월1일 경희대부터 5일 전남대와 부산대까지 찾아가는 채용 설명회를 연다. 8일 서울 성수동 도어투성수 팝업스토어, 11일 GS리테일 메타버스 등 다양한 공간에서 설명회가 추가로 열린다.

문호진 GS리테일 인사팀장은 "MZ세대 눈높이에 맞는 팝업스토어 설명회와 캠퍼스 리쿠르팅 등 다양한 채용 방식을 도입했다"며 "이를 통해 날로 변화하는 유통환경을 이끌 우수인재를 확보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