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닥터지' 키워낸 고운세상코스메틱, 다이소 전용 브랜드 '랩잇' 론칭
1020세대 피부고민 쉽고 즐겁게 해결하는 슬림더마 브랜드
- 김진희 기자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더마코스메틱 브랜드 '닥터지'를 키워낸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젊은 층을 겨냥한 스킨케어 브랜드 '랩잇'(Lab.it)을 론칭하고 다이소에 입점한다.
닥터지를 통해 CJ올리브영에서 줄곧 매출 상위권을 차지하며 올리브영과 동반 성장한 고운세상코스메틱이 이번에는 다이소와 상생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6일 업계에 따르면 고운세상코스메틱은 이달 중 다이소를 통해 랩잇을 처음 선보인다. 랩잇은 1020세대의 다양한 피부 고민을 쉽고 즐겁게 해결하기 위해 기획된 슬림더마 브랜드다.
브랜드 명칭 랩잇은 실험실의 약자인 '랩'(Lab)과 본질을 뜻하는 '잇'(it)을 결합한 단어다.
닥터지 피부과학연구소와 진행한 임상 효과를 기반으로 '각·보·자'(각질 제거, 보습, 자외선 차단)에 꼭 필요한 성분만을 담아 슬림 더마 솔루션을 제시한다.
랩잇은 총 8개 종류의 제품이 출시된다. 이들 제품은 다이소 가격 책정에 따라 1000원, 3000원, 5000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다이소는 500원, 1000원, 1500원, 2000원, 3000원, 5000원 총 6가지로 가격을 단순화해 판매하고 있다.
랩잇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운세상코스메틱의 독자적인 기술, 높은 품질을 체험할 수 있는 '가성비'를 내세워 1020세대를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또 브랜드명 랩잇 발음에서 연상되는 토끼 캐릭터 '러빗'을 브랜드 캐릭터로 설정해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으로 1020세대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고운세상코스메틱 관계자는 "랩잇은 1020세대의 첫 더마 브랜드이자 슬림 더마코스메틱 브랜드로, 다양한 피부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꼭 필요한 성분을 담은 것이 특징"이라며 "잘파세대에게 접근성 높은 다이소 채널을 통해 처음 선보이게 된 랩잇은 국내를 넘어 해외 소비자와도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만들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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