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메이드, ' 만들어진 옷' 50년 헤리티지 담은 봄 컬렉션 출시

'타임리스 마스터' 테마로 브랜드별 특색 살린 스타일 제안

웰메이드 인디안 2024 봄컬렉션남궁민 화보.(웰메이드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세정그룹의 대표 패션 편집숍 웰메이드는 50년의 헤리티지를 담은 '2024 봄 컬렉션'을 출시하고 캐주얼부터 수트까지 다양한 봄 스타일을 제안하는 기획전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웰메이드의 2024 봄 컬렉션은 '타임리스 마스터'(Timeless Master)를 테마로 지난 50년간 이름 그대로 '잘 만들어진' 품질의 가치를 끊임없이 고민해 온 웰메이드의 헤리티지를 담았다. 시간이 지나도 멋스러운 클래식 슈트부터 모던한 데일리룩, 트렌디한 캐주얼까지 폭넓은 스타일을 선보인다.

올해 론칭 50주년을 맞은 남성 타운 캐주얼 브랜드 인디안은 이번 시즌 '타임리스 캐주얼'의 정석을 보여주는 깔끔한 디자인에 활용성과 기능성을 강조한 제품을 출시했다. 변덕스러운 봄 날씨 착용하기 좋은 가벼운 자켓이나 탈부착할 수 있는 라이너 점퍼 등 봄철 필수 아이템들이 돋보인다.

이탈리안 감성의 남성복 브랜드 브루노바피는 유행을 타지 않는 고급스러운 소재와 핏의 '타임리스 클래식' 정장을 선보였다. 날씨와 TPO(시간, 장소, 상황에 맞게 착용하는 것)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울부터 실크 혼방까지 다양한 소재를 사용했다.

지난해 론칭한 라이프 캐주얼 브랜드 더레이블은 화사한 색감의 셔츠, 니트 등 이너와 트렌디한 디자인의 셋업으로 새로운 스타일을 제안했다. 대표 제품인 나일론 셔켓(셔츠형 자켓)과 팬츠는 구김이 잘 생기지 않는 소재로 관리가 용이하고 위아래 세트로 착용해 손쉽게 멋스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온라인 세정몰에서는 신규 컬렉션 출시를 기념한 '웰메이드 봄 기획전'을 진행한다. 화보 속 남궁민이 착용한 인디안, 브루노바피, 더레이블의 신제품부터 여성복 브랜드 데일리스트의 신제품까지 총 52개 스타일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세정 웰메이드 관계자는 "이번 컬렉션은 올해로 창립 50주년을 맞은 세정이 오랜 세월 지켜온 품질에 대한 자부심과 장인 정신을 담아냈다"며 "올봄에는 뛰어난 품질과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자랑하는 웰메이드와 함께 데일리룩부터 비즈니스룩까지 언제 입어도 세련된 봄 스타일링을 완성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