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강인 '화해룩' 맨투맨 티셔츠 어디 거?…벌써 동났다

손흥민이 작년 자신의 이름·등번호 따 만든 브랜드 '노스세븐'

손흥민(왼쪽)이 21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강인과 어깨동무한 사진을 올렸다. (손흥민 SNS 캡처) 2024.2.21/뉴스1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주장 손흥민(토트넘)이 후배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화해한 사진을 공유한 가운데 손흥민이 착용한 맨투맨 티셔츠가 화제다.

21일 손흥민은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강인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서 손흥민은 회색 맨투맨을 착용하고 있다. 해당 티셔츠는 손흥민이 직접 만든 노스세븐(NOS7) 브랜드 제품으로 이목을 끌고 있다.

해당 제품은 현재 노스세븐 홈페이지에서 품절된 상태다. 제품 가격은 9만7000원이다.

손흥민은 지난해 자신의 이름과 등번호를 따 개인 브랜드 노스세븐을 론칭했다. 'Nothing, Ordinary Sunday'의 약자이자 유니폼에 새겨진 영문명 'SON'을 뒤집어 이름 지었다.

노스세븐은 의류 제품을 비롯해 음료, 통신기기 등을 판다. 이번 대표팀 내 불화 사태를 겪는 동안 손흥민이 주장 면모를 톡톡히 보이면서 브랜드 인지도까지 높아졌다.

이강인은 사태 이후 손흥민이 있는 영국 런던으로 직접 찾아가 사과했다. 손흥민은 "이강인이 너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용서해 달라"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