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숙객 절반이 이용'…제주신라호텔, 레저 전문가 서비스 확대

취향에 따라 G.A.O. 프로그램 선택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아쿠아 모닝 요가 모습.(제주신라호텔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제주신라호텔은 최근 호텔 투숙객들의 여행 트렌드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 투숙객 중 절반이 호텔에서 제공하는 '레저 전문가 서비스'(G.A.O.)를 이용해 다양한 활동을 체험했다고 2일 밝혔다.

제주신라호텔은 계절마다 투숙객이 보다 편리하게 제주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도록 G.A.O.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참여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매 계절 아름다운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내추럴 트레킹'은 G.A.O.가 소개하는 제주 자연의 이야기를 들으며 몸과 마음을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제주의 각 계절을 대표하는 유채, 벚꽃, 바다, 억새 명소에서 트레킹을 즐길 수 있다.

지난가을부터 새롭게 선보인 '아쿠아 모닝 요가'는 도심에서의 바쁜 일상과 달리 이국적인 풍광 속 야외 온수 풀에서 수중 요가를 즐기며 여행지에서의 하루를 보다 특별하게 시작할 수 있어 고객 만족도가 높다.

그 밖에도 △푸른 제주 초원에서 즐기는 '포레스트 승마' △아름다운 중문 해변의 절경을 즐길 수 있는 '요트 세일링' 등 제주의 계절과 자연을 가까이 느낄 수 있는 관외 프로그램 △제주 로컬 공방 작가와 함께하는 크래프트 체험의 '제주 아틀리에' △어린이 투숙객 대상 공연 관람·체험 이벤트인 '키즈 플레이 타임' 등으로 추운 겨울 외부에 나가지 않고 관내 프로그램을 즐길 수도 있다.

제주신라호텔은 3월31일까지 다양한 G.A.O. 프로그램을 취향에 맞게 선택할 수 있는 객실 패키지 상품인 '얼롱 위드 G.A.O. 포 커플'과 '얼롱 위드 G.A.O. 포 패밀리'를 선보인다.

얼롱 위드 G.A.O.는 커플과 패밀리 상품 중 여행 형태에 따라 선택할 수 있는 패키지다. 커플 상품은 대표적인 커플 G.A.O.인 요트 세일링, 포레스트 승마, 숨비 포토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패밀리 상품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농장체험(딸기 또는 감귤 따기)와 내추럴 트레킹 중 한 가지 △키즈 G.A.O. 프로그램인 꼬마 요리사와 키즈 크래프트 중 한 가지를 선택해서 참여할 수 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