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식품, 충북 청주시와 맞손…"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

지난 15일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광성 정식품 기획관리부문장(맨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식품 제공)
지난 15일 청주시청에서 진행된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조광성 정식품 기획관리부문장(맨 오른쪽)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정식품 제공)

(서울=뉴스1) 이형진 기자 = 정식품은 충북 청주시와 '종이팩 자원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일반팩과 멸균팩에 대한 분리배출, 수거체계를 확립하고 자원순환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정식품은 종이팩 재활용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일반팩 및 멸균팩의 분리배출 수거·운반 체계를 구축하는 데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정식품은 종이팩 분리배출에 참여한 공동주택에 연간 약 1000만원 상당의 제품을 지원하며 청주시는 종이팩 수거체계 구축에 참여할 공동주택의 선정과 홍보를 담당한다.

두유와 우유, 주스 등의 포장재로 많이 사용되는 종이팩은 종이류에 섞여 배출되는 경우가 많아 재활용률이 저조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일반팩, 멸균팩 등 종이팩에 대한 분리배출과 수거가 잘 이뤄지면 재활용을 통해 자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게 된다.

hj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