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현대 서울' 1층에 루이 비통 매장 문 열다
MZ세대 겨냥한 상품도 선봬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현대백화점(069960)은 서울 영등포구 더현대 서울 1층에 프랑스 명품 브랜드 루이 비통 여성 매장을 오픈한다고 21일 밝혔다.
의류·가방·신발·주얼리·액세서리 등 루이 비통의 모든 여성 제품들과 루이 비통의 브랜드 철학인 '여행 예술'을 상징하는 캐리어도 판매된다.
특히 'MZ(밀레니얼+Z세대) 핫플'인 더현대 서울과 시너지를 내기 위해 젊은 고객을 겨냥한 상품들을 대거 강화할 예정이다.
루이 비통 여성 신규 매장이 오픈하는 장소는 기존 샤넬, 셀린느, 로에베 등 글로벌 명품 브랜드의 팝업스토어가 진행되던 곳으로, 매장 안에서 12m 높이의 인공 폭포인 '워터폴 가든'을 조망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외관도 다른 매장과 차별화됐다. 일반적인 명품 매장이 1~3면의 파사드(외벽)가 설치되는 것과 달리, 더현대 서울 루이 비통 매장은 총 6면의 파사드로 구성된다. 매장 전체가 파사드로 둘러싸여 있는 형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향후에도 더현대 서울을 찾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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