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리조트, 장기 숙박 패키지 선봬…정상가서 최대 66%할인

제주서 올해 설악 쏘라노·대천 파로스·경주까지 확대

한화리조트 설악 쏘라노(한화호텔앤드리조트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한화호텔앤드리조트는 체류형 여행을 선호하는 고객을 위해 장기 숙박 패키지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가 발표한 2023 관광 트렌드에 따르면 응답자 43.3%가 특정 지역을 깊게 체험하는 여행방식을 선호한다고 밝혔다.

이에 한화리조트는 6박과 9박, 14박, 29박으로 구성한 장기 숙박 패키지를 준비했다. 길게 투숙할수록 할인폭이 커지며 정상가 대비 최대 66% 할인가에 구매 가능하다.

패키지 대상지는 한화리조트 제주, 설악 쏘라노, 대천 파로스, 경주다.

특히 매년 장기 투숙 고객이 증가하는 제주엔 전자레인지와 대형 냉장고 등이 있는 전용 객실을 마련했다. 이용객에겐 제주 특산품으로 만든 차 2종 세트를 준다. 이달 말까지 패키지를 예약하는 고객은 최대 20% 추가할인 받을 수 있다.

대천 파로스와 해운대는 바다를 마주하고 주요 관광지와 가깝다. 모든 장기 숙박 패키지는 내년 2월23일까지 판매하며 이용 기간은 내년 2월29일까지다.

한화리조트 관계자는 "제주에서만 판매하던 장기 숙박 패키지의 만족도가 높아 올해는 범위를 확대했다"며 "단순 휴양이 아닌 지역 주민의 일상을 체험하는 등 심도 있는 여행을 즐겨보기 바란다"고 말했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