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모바일 라이브 연계 연말결산 '온스타일 어워즈' 개최
고객 구매 데이터 기반,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63개 선정
- 이주현 기자
(서울=뉴스1) 이주현 기자 = CJ온스타일은 8일부터 17일까지 '온스타일 어워즈'를 개최해 한 해를 빛낸 인기 브랜드를 소개하고 총 10억원 규모의 쇼핑 지원금을 지급한다고 7일 밝혔다. 연말을 맞아 고객들에게 감사의 의미로 최대 85%의 혜택을 제공하고 다채로운 이벤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CJ온스타일은 최근 1년간 고객 구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각 카테고리별 인기 브랜드 63개를 선정했다. 올해 가장 높은 주문수량을 기록한 카테고리는 패션이다.
컨템포러리 패션브랜드 '더엣지'는 20대부터 50대까지 전 연령대를 통틀어 올해도 1위를 기록했다. 더엣지는 2011년부터 6년 연속 1위를 달성 중이다. 올드머니룩부터 캐주얼룩까지 트렌드와 스타일을 모두 잡아 대표 여성 컨템포러리 브랜드로써 입지를 굳혔다. 올해 패션에서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는 '지스튜디오'인 것으로 집계됐다.
뷰티에서는 홈케어 열풍이 지속되면서 '메디큐브', 'AHC', '달바' 등의 브랜드가 상위권에 올랐다. 특히 AHC는 재구매율 1위를 달성하며 고객들의 취향 쇼핑에 힘을 실었다. 또한 10만명 이상의 재구매 고객을 보유한 달바는 오는 16일 토요일 TV방송에서 원데이 특집전을 펼친다. 방송에서만 가능한 구성으로 선보일 뿐 아니라 신제품 반반크림도 론칭한다.
서비스 상품으로는 엔데믹 이후 '보복 여행' 열풍의 주축을 이끈 크루즈 전문 여행사 현대투어존이 고객 몰이에 성공했다. CJ온스타일은 현대투어존과 함께 프리미엄 여행 상품을 판매하며 활발히 원플랫폼 캠페인을 진행한 결과 10개월만에 약 215억원대 순매출을 올리기도 했다.
리빙 카테고리는 로보락, 자코모 등이 상위 매출을 기록했다. 로봇청소기 브랜드 로보락은 올해 1월부터 11일까지 전년대비 540% 신장한 누적 매출 250억원을 돌파하며 '시성비'(시간의 가성비)가 중요해진 트렌드 속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어서 헬스 상품 1위는 '에버콜라겐'이 차지하며 신체 내면에서부터 건강한 피부를 가꾼다는 뜻의 '이너뷰티'(Inner-Beauty)시장의 성장성을 입증했다.
언더웨어 주문량 1위는 비비안이다. 모바일 라이브에서는 취향 맞춤형 상품을 찾는 젊은층을 타깃으로 '네모팬티'등을 판매해 높은 성과를 거뒀으며 TV방송에서는 엔데믹 후 고객 수요가 높아진 보정 속옷군을 집중 선보였다.
높은 퀄리티의 언더웨어를 구매하고자 하는 고객들에게 충분한 정보를 제공해 속옷 구매에 대한 진입 장벽을 허물었다는 평이다. CJ온스타일은 연말을 맞아 FW시즌에 딱 맞는 사양과 패턴의 보정 속옷인 비비안의 스킨핏 보정 브라팬티를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5일 오후 10시 45분 TV방송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연말 대전을 맞아 쇼핑에 혜택을 더해줄 이벤트도 풍성하다. 먼저 매일 오전 10시 선착순 2만명에게 쇼핑지원금 5000원 쿠폰을 증정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적용되는 쿠폰으로 5만원 이상 상품 구매시 사용 가능하다. 매일 1명에게 100만원을 지급하는 추첨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워즈 상품 구매 후 응모하는 방식으로 다음날 오전 이벤트 페이지에 당첨자가 공개된다. 뿐만 아니라 넘버원 브랜드들의 어워즈 특가 행사 '드랍세일즈'도 펼친다. 최대 50% 할인을 받을 수 있는 이벤트로 9900원 상품이 대부분이다.
모바일 라이브에서도 2023년 인기 브랜드들을 대거 방송한다. 오는 12일 오전 11시 재구매율이 가장 높았던 브랜드 '지스튜디오'의 23FW 코트, 니트, 다운 등을 선보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1년간의 고객 주문 데이터를 분석해 올 한 해 가장 사랑받은 브랜드들을 모아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연말 행사를 진행한다"라며 "1년에 단 한번 진행되는 행사인 만큼 선착순 쇼핑 지원금 그리고 각종 이벤트까지 풍성하게 준비했으니 많은 기대 바란다"라고 말했다.
jhjh1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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