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 가을옷 마련하세요" 유통가 '패션위크' 할인 풍성
[주말쇼핑포인트]롯데 최대 60%, 신세계 기본에 최대40% 중복 할인
현대百 압구정본점·더현대서울 등 전국 16개 점포별 행사
- 서미선 기자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유통가가 본격적인 가을을 맞아 새 옷을 마련하려는 고객을 겨냥해 다양한 패션 브랜드 할인전을 펼친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15일까지 가을 맞이 '패션위크'를 연다. 약 540개 브랜드 상품을 최대 60%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상품군에 따라 구매금액의 최대 10% 상당을 롯데상품권으로 증정하는 프로모션도 펼친다.
가을 스포츠를 즐기는 고객을 위해 나이키와 아디다스, 언더아머 등 30여개 유명 스포츠 브랜드에서 러닝화와 스포츠웨어 등 인기상품을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롯데온의 패션 전문관 온앤더패션도 같은 기간 '바바패밀리 브랜드위크'를 열어 가을 맞이 준비를 돕는다. 지고트와 더아이잗, 아이잗바바 등 인기브랜드를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온 가족을 위한 '타미힐피거 패밀리위크'에선 타미힐피거, 타미힐피거 여성, 타미진스, 타미힐피거 키즈 등이 참여해 역시 최대 60% 할인판매한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22일까지 전 점에서 그룹사의 60여개 브랜드를 풍성한 혜택으로 만나볼 수 있는 '신세계 패밀리.ZIP(집)' 행사를 연다.
가을·겨울 패션을 준비하는 고객을 위해 패션 브랜드는 10~20%씩 할인하는 '브랜드데이'를 연다. 마르니, 메종마르지엘라 등 패션 브랜드부터 필립플레인골프, 제이린드버그 등 골프 브랜드 인기상품을 합리적 가격에 만나볼 수 있다.
브랜드데이 기본 할인에 일부 상품을 추가할인하는 곳도 있다. 스튜디오톰보이는 10% 브랜드데이 할인에 상품별로 30~40% 중복할인 혜택을 주고, 엠포리오아르마니는 2023 가을·겨울 컬렉션 10% 기본 세일에 고가 품목은 10%를 추가 할인한다.
현대백화점(069960)은 15일까지 전국 16개 점포별로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압구정본점은 4층 톰브라운·돌체앤가바나 등 남성패션 한 브랜드에서 현대백화점카드로 100만원 이상 구매 시 구매금액대별로 7% H포인트를 적립해주는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더현대서울은 △타임 △더캐시미어 △시스템 △마인 △구호 △모노크롬 △SJSJ △로렌 △타미진 △플레이스 등 43개 브랜드가 참여하는 패션 7% 사은혜택 행사를 연다. 현대백화점카드로 단일브랜드 구매금액별로 최대 70만 H포인트를 적립해준다.
smit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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