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월드타워, 엔데믹 첫 추석에 달 포토존·전시 등 고객 맞이

시그니엘 서울 한실 객실 패키지·롯데면세점 윷놀이 프로모션
추석연휴 타워·몰 정상운영, 에비뉴엘은 28~29일 휴점

서울스카이 120층의 한가위 대형 보름달 포토존(롯데물산 제공)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롯데월드타워·몰은 추석 연휴 다양한 볼거리와 패키지, 풍성한 이벤트로 고객을 맞이한다고 25일 밝혔다.

국내 최고층 전망대 서울스카이(117~123층)에선 120층에 3m 크기 '한가위 대형 보름달 포토존'을 설치해 소원을 빌어볼 수 있다. 118층에선 29~30일 오후 7시 색소폰 앙상블 연주를 진행한다. 121층에선 29일 오후 7시 재즈 피아노 공연이 열린다.

롯데월드타워 호텔 시그니엘 서울(76~101층)은 한실(일반실 또는 스위트)과 한식당 '비채나 디너 구학 코스 2인권'을 결합한 객실 패키지 '파인 스테이'를 출시했다. 투숙 기간은 이날부터 내년 1월15일까지다.

롯데면세점 월드타워점(8~9층)에선 29일까지 내국인 고객 대상으로 추석 맞이 '윷놀이 프로모션'을 진행해 구매금액에 따라 현금처럼 쓸 수 있는 LDF페이를 준다. 30일까지는 '얼리버드 추석 프로모션'으로 LDF페이를 최대 22만원까지 추가 제공한다.

롯데월드타워 뮤지엄(7층)에선 26일부터 12월31일까지 '오스틴 리: 패싱타임' 전시를 진행한다. 26~27일 오후 7~9시 오스틴 리가 직접 설명하는 프라이빗 투어가 진행되며 30일 오후 2시엔 아티스트 토크가 있다.

롯데월드몰 시네마 월드타워점(5~11층)은 10월1일 배우 하정우, 임시완, 강제규 감독이 참석하는 영화 '1947 보스톤' 무대인사를 연다.

롯데월드 아쿠아리움(지하 1층)은 '슈퍼문 포토존'을 전시하고, 28일부터 10월3일까지 하루 2회 한복을 입은 아쿠아리스트가 큰절을 올리는 '메인수조 이벤트'를 선보인다. 아쿠아리스트가 바다사자에게 고영양 특식을 주는 '추석맞이 한상차림' 이벤트도 있다.

1일 롯데월드몰 1층에 열린 블루보틀 잠실카페는 추석을 맞아 스페셜티 인스턴트 커피 '크래프트 인스턴트 에스프레소'와 블루보틀 MD로 구성한 추석 한정 기프트 세트 2종을 마련했다.

롯데월드타워 아레나광장에선 10월1일 오후 2시부터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더원아트코리아가 주관하는 '문화가 있는 날-청춘마이크 수도권' 거리 공연을 연다. 싱어송라이터 퀜치, 국악 아티스트 예결밴드 등 청년예술가 6팀이 참여한다.

추석 연휴 롯데월드타워와 몰은 정상 운영하며 에비뉴엘은 28일과 29일 휴점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