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건강을 선물하세요" 유통가 '건강 상품' 행사 풍성

[주말쇼핑포인트]롯데 효도 건강상품…더현대 '핏타민'
신세계 명절 카탈로그에 처음 수면관리상품 등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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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유통가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효도를 위한 건강 상품과 자기관리 건강식품 등 라인업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쇼핑(023530) 롯데백화점은 추석을 맞아 24일까지 제3회 건강가전 '효핑(孝+쇼핑)데이'를 진행한다.

100만·200만·300만·500만·700만·1000만원 이상 KB국민·현대카드 결제 시 최대 15% 상당 롯데상품권을 증정한다.

효핑데이를 위해 브랜드별 대표상품을 최대 60% 할인한 특가상품과 가을겨울(FW) 맞이 신상품인 바디프랜드 '다빈치', 세라젬 '마스터 V7' 등을 선보인다. 대표 참여브랜드는 바디프랜드, 세라젬, 파나소닉 등이다.

현대백화점(069960) 더현대 서울은 17일까지 지하 1층 행사장에서 개인 맞춤형 이색 건강 매장 '핏타민'의 가을맞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맞춤형 영양제 30일 패키지를 최초 판매가 대비 20% 저렴하게 선보이며, 추석 선물세트는 최대 반값에 판매한다.

대표 상품은 피토틱스 다이어트 유산균 세트, 피토틱스 건강 유산균 세트 등이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올 추석 젊은 소비자를 겨냥해 건강식품 라인업을 넓혔다. 특허인증을 받은 수면음료 '슬리핑 보틀' 등 수면 관리 상품을 처음 명절 카탈로그에 담았다.

기존 명절 카탈로그엔 없었던 고함량 비타민 카테고리도 새로 마련하고 선물세트 수는 전년보다 6배 늘렸다. 대표상품은 오쏘몰 이뮨 멀티비타민&미네랄 등이다. 이너뷰티 상품으로 '먹는 콜라겐'으로 불리는 '에버콜라겐 코큐 3입 세트' 등도 준비했다.

신세계백화점 관계자는 "2030세대 중심으로 스스로 건강을 챙기는 '셀프 메디케이션' 트렌드가 확산하며 홍삼 등 전통적 건기식뿐 아니라 피부미용, 수면 등 자기관리를 돕는 제품도 인기"라며 "이에 맞춰 새롭고 다양한 제품을 골라 소개한다"고 설명했다.

e커머스에서도 건강기능식품 행사를 준비했다.

롯데온은 25일까지 '온세일-온마음 한가위' 행사를 통해 가성비 높은 건강식품으로 '정관장 홍삼원'을 특가 판매한다. 행사기간 최대 20% 할인쿠폰 및 최대 15% 카드 즉시할인 혜택을 주고 브랜드별 구매금액에 따라 엘포인트 최대 15만점을 추가 적립해준다.

SSG닷컴은 18일까지 인기상품 'N+1' 혜택이 있다. 정관장 홍삼정 에브리타임 밸런스(20포)는 4개, CJ 한뿌리 홍삼대보(24입)는 1개 구매시 각 1개를 추가 증정한다. 코지마·누하스 등 안마의자는 최대 30% 할인하고 바디프랜드 일부모델은 구매 시 SSG머니를 최대 50만원까지 적립해준다.

이밖에 전자랜드는 이달 안마의자 행사 모델을 온라인 최저가보다 최대 22% 저렴하게 판다. 안마의자 전 모델을 행사카드 구매 시 최대 36개월 장기 무이자 혜택을 제공한다. 마사지건, 목·어깨 마사지기 등 건강기기를 구매하면 최대 5만원의 캐시백을 지급한다.

smith@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