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신한카드와 손잡고 푸드 3종 반값 할인…1천원 판매
신한 플레이 앱 결제 시 50% 할인 적용
- 신민경 기자
(서울=뉴스1) 신민경 기자 = 세븐일레븐은 '신한pLay' 결제 시 푸드 상품을 1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8월 한달 간 신한 플레이 앱으로 '이천원의 행복' 푸드 상품 3종을 결제 시 현장에서 즉시 50% 할인을 적용해 1000원으로 구매 가능하다. 여기에 SKT 우주패스 적용 시 1000원당 300원 추가 할인을 받아 최저 700원까지 구매할 수 있다.
세븐일레븐은 이달 18일 물가 안정화를 위해 2000원으로 구매 가능한 이천원의 행복 푸드 상품 시리즈를 선보인 바 있다. 7가지 식재료를 활용해 풍성하게 구성한 '이천원알뜰김밥'과 불고기패티에 할라피뇨양파볶음, 치즈, 양상추 등 다양한 식재료를 채운 '이천원알뜰버거', 3단 샌드로 딸기잼과 치즈에 콘샐러드를 얹은 '이천원알뜰샌드위치' 등 3종이다.
세븐일레븐 관계자는 "2000원의 푸드가 긍정적인 시장반응을 얻는 것을 보면서 가성비 상품에 대한 니즈가 어느 때보다 높다는 것을 체감했다"며 "신한카드와 협업해 8월에는 10년전 가격인 1000원의 김밥, 샌드위치, 햄버거를 선보이게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올해 다양한 프로모션을 통해 물가 안정화에 앞장서고 있다. 먼저 이달 11일까지 세븐일레븐데이를 맞아 소비자들의 생수 구매 부담을 덜기 위해 '풀무원 워터루틴'(500㎖)’을 100원에 판매했다.
온 국민 필수 장보기 상품인 계란을 반값에 판매하는 '계란 반값 행사'를 선보이기도 했다. '만쿠만구 치킨'은 우리카드로 현장결제 시 50% 할인된 가격으로 제공하기도 했다.
smk503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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