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百 판교점, 흰디와 함께하는 '판교랜드' 연다
15일부터 '테크 앤 드림' 테마로 진행…체험 콘텐츠 운영
- 이민주 기자
(서울=뉴스1) 이민주 기자 = 현대백화점 판교점은 15일부터 내달 1일까지 흰디와 함께하는 '판교랜드, 테크 앤 드림' 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
행사는 '행복의 순간'을 찾아 떠나는 흰디와 함께 백화점 곳곳을 여행하며 최신 IT 기술부터 동화 속 전시까지 새로운 경험을 제공한다는 콘셉으로 열린다. 흰디는 현대백화점이 흰색 강아지를 모티브로 2019년 처음 선보인 자체 캐릭터다.
10층 팝업 공간에서 총 5개 국내 ICT 전문 기업이 참여해 인공지능(AI)·로보틱스 등 다양한 신기술을 선보인다.
국내 로보틱스 플랫폼 기업 '인티그리트(Integrit.ai)'의 AI 기반 자율주행 스마트 모빌리티 로봇 시연도 진행한다. 19일부터는 대화하면서 즉석에서 초상화를 그려주는 '엑스오비스(XORBIS)'의 AI드로잉 로봇 '스케쳐 X'를 체험해 볼 수 있다.
에듀 테크 기업도 참여한다. '디어아키텍트(dear.architect)'가 증강현실(AR) 기술이 접목된 교육 콘텐츠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엘포박스(L4BOX)'는 스마트 홈스쿨 체험 행사를 진행한다. '이한 크리에이티브'의 교육 메타버스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10층 토파즈홀에서는 17일부터 발간 80주년을 맞이한 베스트셀러 '어린왕자'를 재해석한 특별 전시를 연다. 전시에는 총 19명의 작가가 참여해 일러스트레이트·실크스크린·조각 등 어린왕자를 새롭게 재해석한 작품 70여 점이 전시된다. 입장료는 7000원이다.
매장 곳곳에서 증강현실(AR) 기술을 활용한 '흰디 하트랜드' 인증샷 이벤트를 진행한다. AR필터를 실행해 백화점에 숨어있는 흰디와 함께 찍은 인증샷을 업로드하면 된다.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다이슨 헤어드라이어·흰디 굿즈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할 계획이다.
minj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