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글로리' 연진 '트위드 재킷'·동은 '트렌치 코트' 인기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 속 여배우 패션이 화제다.

드라마 속 학교폭력 주동자인 박연진(임지연 분)은 기상캐스터로 일하며 트위드재킷, 밝은 색상의 트렌치코트 등을 착장한다.

노란색 트위드 재킷을 입은 박연진은 노란색 벰버 테슬 포인트 트위드 재킷을 입었다. 여기에 트위드 미니스커트를 매치했다. 가격은 20만원대.

박연진이 문동은(송혜교 분)과 처음 만난 날 입었던 화이트 트위드 재킷과 스커트 세트는 모조에스핀 브랜드로 숏재킷과 스커트는 각각 90만원, 50만원대다.

박연진이 즐겨 드는 가방은 발렌티노 제품이다. 락스터드 레더 크로스바디 클러치 백으로 가격은 240만원이다.

연진이 우산을 쓰고 기상예보를 하던 당시 입은 노란색 트렌치코트는 딘트의 클래식 배색 트렌치로 가격은 26만원이다.

드라마 속 주인공이자 학폭 피해자인 문동은은 무채색 패션을 통해 자신의 캐릭터를 표현하고 있다.

시즌1에서 연진의 결혼식에 참석한 동은은 선글라스를 착용했는데 모스콧 아서 제품으로 슬림한 디자인과 클래식한 디자인이 돋보인다.

문동은의 상징적인 검은 코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띠어리의 블랙 오크레인 트렌치 코트로 제품의 가격은 약 82만원. 공식 홈페이지에 판매 중이다.

봄맞이 패션 수요가 증가하면서 더 글로리속 여배우 패션도 덩달아 인기를 끌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시즌2에 대한 인기가 높아지면서 주인공들이 입은 패션 역시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