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번가, 가을 신상품 총집합…'패션·뷰티템' 할인

한달 새 여성 트렌치 코트 판매량 2배 증가

11번가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11번가는 25일까지 신상 세일 기획전 'Fall in NEW'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카디건, 블라우스, 원피스, 재킷 및 액세서리, 메이크업 용품 등 행사 상품을 총 55만개 할인 판매한다.

카테고리별 대표 브랜드인 설화수, 미샤, 에스쁘아, 탑텐, 헤지스, 빈폴, JAJU, SOUP부터 업타운홀릭, 제이엘프, 체리코코 등 인기 소호 브랜드까지 총 1500 곳 이상의 셀러가 행사에 참여한다.

11번가는 기획전 페이지를 통해 간절기 재킷, 와이드팬츠, 가을 메이크업, 딥클렌징 등 각 키워드별로 인기 상품을 큐레이션해 보여준다. 신상세일 검색 필터 기능도 지원해 행사 상품을 쉽고 빠르게 찾아볼 수 있다.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외출과 야외활동이 많아지면서 가을철 패션·뷰티 상품의 수요도 지난해 대비 늘고 있다.

11번가에 따르면 최근 한 달간(8월19일~9월18일)의 판매 데이터를 살펴보면 여성 트렌치코트 거래액은 전년 대비 2배(144%) 이상, 여성 블라우스는 73% 증가했다. 또 립메이크업과 쿠션 팩트도 각각 19%, 77% 상승했다.

김명식 11번가 패션뷰티담당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그간 편안함을 중시한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었던 것에 반해 화려하고 패셔너블한 아이템을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