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보] 등골브레이커 '캐몽'...마트까지 섭렵?

(서울=뉴스1) 김보영 기자 = 롯데마트 빅마켓은 영등포점과 신영통점에서 몽크레르 패딩을 백화점 대비 5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가격은 마야스타일 81만5천원, 아독사스타일 93만5천원.

몽클레르는(Moncler)는 프랑스의 패션 브랜드로 이탈리아 밀라노에 본사를 두고 있다.

최근 십대들 사이에서 고급 수입 패딩이 불티나게 팔리면서 ‘캐나다 구스’와 ‘몽클레르’의 앞 글자를 딴 ‘캐몽’이라는 신조어까지 생겨났다. 한 벌에 100만 원~200만 원대를 웃도는 고가지만 일부 백화점에서는 물량이 부족해 판매를 못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에 일부 누리꾼들은 '부모의 희생'을 우려하는 목소리와 '마케팅의 일환'이라는 비판적인 두 가지 반응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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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 롯데마트 빅마켓 영등포점에서 모델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는 명품 패딩 몽클레르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롯데마트 빅마켓은 영등포점과 신영통점에서 몽클레르 패딩을 백화점 대비 50~70%가량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고 밝혔다. 2013.12.18/뉴스1 © News1 박철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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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오전 경기도 용인시 이마트 트레이더스 구성점에서 고객들이 캐나다 구스 패딩을 고르고 있다.이마트는 오는 23일까지 캐나다 구스 패딩을 기존 백화점 판매가 대비 20~30%가량 저렴하게 판매한다. (이마트 제공) 2013.11.20/뉴스1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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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yck38@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