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시즌스 서울, 봄 담은 아키라백 특선 디너 진행

투뿔 한우·성게알·캐비아·전복 등 고급 재료로 구성

아키라백 한우 특선 디너(포시즌스 서울 제공)

(서울=뉴스1) 윤슬빈 여행전문기자 = 포시즌스 호텔 서울이 일식 레스토랑 아키라 백에서 투플러스(1++) 등급 한우와 봄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특선 디너 코스를 다음 달 3일부터 6월10일까지 선보인다고 28일 밝혔다.

7가지 요리로 이루어진 코스는 아키라 백의 시그니처(상징적인) 피자로 시작한다.

얇고 바삭한 페스트리에 한우, 홋카이도산 최상급 성게소(우니), 오세트라 캐비아에 특제 트러플 참기름 오일 소스를 더해 기존의 참치 피자를 더 고급스럽고 색다르게 선보인다.

이어 참치를 포함한 제철 생선회가 뒤를 잇고 부드럽게 쪄낸 전복과 한우 안심은 우엉 장아찌, 깻잎 페스토 소스와 함께 제공한다.

한우 채끝 등심 구이는 유자향을 더한 일식 고추 소스 유즈코쇼, 담백한 보리된장 모로미 미소, 와사비 등 일본식 소스 3종과 함께 제공해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

식사는 겉만 아주 얇게 튀겨낸 '한우 채끝 규카츠동'과 봄철 달래와 일본의 3대 우동 중 하나로 쫄깃하고 탱글한 식감을 자랑하는 고토 면을 사용한 '한우 차돌박이 고토 우동', 달콤한 디저트와 커피 또는 차를 함께 선보인다.

아울러 한우 풍미에 어울리는 프랑스 샤또 딸보 2019년산을 잔 또는 병으로 페어링 와인으로 곁들여 즐길 수 있다.

한편, 스타 셰프 아키라 백의 시그니처 레스토랑 아키라 백은 전 세계 각지에서 운영 중이며 한국에서는 포시즌스 호텔 서울에 유일하게 자리해 있다.

seulbi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