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E200,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 최고 점수로 '최우수상'

벤츠 코리아는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벤츠 코리아는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메르세데스-벤츠 제공)

(서울=뉴스1) 이동희 기자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실시한 '20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준대형 세단 '벤츠 E 200'이 3개 분야 평가에서 최고 종합점수를 획득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E 200은 △충돌 안전성 △외부통행자 안전성 △사고예방 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 평가에서 종합점수 91.92점을 받아 최고점을 기록했다.

벤츠는 E 200에 적용한 최신 주행보조시스템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를 통해 안전한 주행 환경을 제공하며 뒷좌석 사이드 에어백 등 11개 에어백으로 사고 시 탑승객 부상도 줄이도록 했다고 설명했다. E 200은 지난 5월 국내 출시 이후 11월 말까지 누적 판매량 7700대 이상을 기록했다.

벤츠 E 200.(메르세데스-벤츠 제공)

yagoojoa@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