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쉐코리아 '타이칸 터보 GT' 출시…'1034마력' 전기 스포츠카
- 김성식 기자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포르쉐코리아는 17일 대형 전기 스포츠카 '타이칸 터보 GT'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순수 전기 스포츠 세단인 타이칸의 라인업에 추가된 타이칸 터보 GT는 출력이 대폭 향상됐다. 더 강력한 펄스 인버터를 장착해 580㎾의 시스템 출력을 발휘한다.
최대 1034마력의 오버부스트 출력을 제공하며, 정지상태에서 시속 100㎞까지 가속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타이칸 터보 S보다 0.1초 빠른 2.3초다.
최대토크는 126.4㎏·m이며, 1회 충전당 주행 가능 거리는 419㎞(복합)이다. 버튼을 누르면 10초 동안 최대 120㎾의 추가 출력을 내는 어택 모드(Attack Mode)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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