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1 PICK]'한복서 영감' 베일 벗은 현대차 야심작 '아이오닉 9'
현대차 최초 대형 전기 SUV…라인업 확장
110.3kWh 배터리 탑재...1회 충전에 최대 532㎞ 주행 가능
- 김진환 기자
(서울=뉴스1) 김진환 기자 = 현대자동차가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 라인업을 확장하는 '아이오닉9'을 21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골드스테인 하우스에서 최초 공개했다.
Built to belong(공간, 그이상의 공감) 가치를 지향하는 아이오닉 9은 아이오닉 6 출시 이후 2년 만에 출시되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에 기반한 세 번째 모델이자 현대차 최초의 전동화 대형 SUV 모델로 모델로, 동급 최대 휠베이스를 기반으로 실내 공간을 극대화해 2열 및 3열 공간성, 최대 7인승을 갖췄다. 내년 초 국내에서 판매를 시작해 미국, 유럽, 기타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아이오닉 9'은 ▲공력의 미학을 담은 에어로스테틱 디자인 ▲E-GMP 기반 동급 최대 휠베이스와 3열까지 확장된 플렛 플로어를 통한 넓은 실내공간 ▲110.3kWh 대용량 배터리 탑재로 전 모델 1회 충전 주행 가능거리 500km 이상 달성 ▲EV 최적화 차체 설계 및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 기반 세계 최고 수준 안전성 확보 ▲새로운 모빌리티 경험 제공하는 SDV(Software Defined Vehicle)기능과 다양한 안전 및 편의 사양 등을 바탕으로 우수한 상품성을 갖췄다.
아이오닉9는 오는 2025년 초 국내 판매를 시작, 미국, 유럽, 기타 지역으로 판매 시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kwangshinQQ@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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