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렌탈, 3분기 영업익 805억…전년比 1.2% 감소

매출 7185억, 4.5% 증가

롯데렌탈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롯데렌탈(089860)은 5일 지난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7185억 원, 영업이익 805억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대비 각각 4.5% 증가, 1.2% 감소한 수치다. 사업 모델을 중고차 매각에서 렌탈로 전환하며 일시적 손익 감소가 발생해 영업이익이 소폭 감소했다는 것이 롯데렌탈 설명이다.

오토 장기(신차·중고차) 사업은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9% 증가했다. 개인 신차 장기렌터카인 '마이카'와 중고차 장기렌터카 '마이카 세이브'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은 영향이다.

롯데렌탈은 4분기에는 모든 사업 포트폴리오의 실적이 개선되고 마이카 세이브 만기 물량이 도래하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