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능 차량 '현대 N' 게임으로 만난다…'현대 N 버츄얼 컵' 개최
21일부터 4개 권역 온라인 예선…내년 1월 한국서 결승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 Evo' 현대 N 모델 7종 등장
- 박기범 기자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 고성능 브랜드 '현대 N'은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리는 ADAC 심 레이싱 엑스포에 참가해 글로벌 심 레이싱(SIM Racing) e스포츠 대회인 '현대 N 버츄얼 컵'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심 레이싱은 3차원 스캔 기술로 현실의 서킷을 가상 세계에 구현한 것을 말한다. 현대 N은 21일부터 한국·중국·미국·유럽 등 4개 권역에서 온라인 예선을 진행하고 내년 1월 11일 한국에서 오프라인으로 결승전을 진행한다.
이번 대회 공식 게임은 글로벌 인기 레이싱 게임 '아세토 코르사'다. 이에 앞서 현대 N은 아세토 코르사 개발사인 쿠노스 시뮬라치오니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내년에 출시될 신작 레이싱 게임인 아세토 코르사 Evo에 △아이오닉 5 N △i20 N △N Vision 74 △아반떼 N TCR △i30 N 등 총 7개의 현대차 모델도 사용된다.
박준우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실 상무는 "쿠노스와의 협업과 현대 N 버츄얼 컵을 통해 현대 N 브랜드가 전세계 e스포츠 팬들에게 다가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pkb1@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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