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가·개발자·스타트업 함께 그린 미래…현대차 '제로원데이'

23~27일 성수동서 개최…'에코시스템' 주제 전시

2024 제로원데이 포스터 (현대차그룹 제공)

(서울=뉴스1) 박기범 기자 = 현대자동차(005380)그룹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피치스도원 및 공간 와디즈에서 '2024 제로원데이'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제로원데이는 예술가와 개발자뿐 아니라 스타트업 등 다양한 분야의 인재들이 참가해 자신의 프로젝트와 비즈니스 모델을 대중에 선보이고 관람객들도 직접 참여해 체험해 볼 수 있는 행사다.

이번 전시는 '제로원 에코시스템'을 주제로 크리에이터들이 △모빌리티 △인공지능 △로보틱스 △지속가능성 등 4가지 테마의 전시를 선보인다. 제로원 육성 스타트업 6개 사의 전시도 진행한다. 현대차그룹과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진행한 '딥테크 밸류업 프로그램'에 선발된 스타트업들의 발표 세션도 마련했다.

현대차그룹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허브인 현대 크래들(CRADLE)은 인공지능 및 로보틱스, 모빌리티를 주제로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공유한다.

현대차그룹은 전 세계의 유망 스타트업 발굴을 위해 미국, 독일, 이스라엘, 중국, 싱가포르 등 5개 국가에 혁신 거점 크래들을 설립해 운영하고 있다.

'2024 제로원데이'는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며 전시 프로젝트에 대해 상세한 내용을 알고 싶은 관람객을 위해 전시 기간 도슨트 프로그램을 현장 접수로 운영할 예정이다.

pkb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