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AI 기반 타이어 검사 자동화 시스템 개발

넥센타이어 공장에 적용된 ai 제품 검사 자동화 플랫폼(넥센타이어 제공)
넥센타이어 공장에 적용된 ai 제품 검사 자동화 플랫폼(넥센타이어 제공)

(서울=뉴스1) 금준혁 기자 = 넥센타이어(002350)는 8일 인공지능(AI) 기반 타이어 제품 검사 자동화 시스템을 개발해 생산 현장에 적용했다고 밝혔다.

신규 공장이나 설비에 손쉽게 적용할 수 있도록 플랫폼 형태로 시스템을 개발해 국내 및 해외 공장 설비에 적용한 것은 타이어 업계 최초라는 것이 넥센타이어 설명이다.

넥센타이어의 시스템은 작업자의 시각에 의존하던 검사 이미지 판독에 기계가 카메라를 통해 시각적인 정보를 분석하는 머신비전 방식을 도입했다.

정확도는 최고 99.96%에 이르며, 머신 러닝을 통해 AI가 학습하고 실무에 적용하는 과정을 최적화했다. 기존에는 6~12개월까지 걸리던 모델 생성을 이틀 내에 완료할 수 있다.

rma1921k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