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 점검결과·정비안내 모두 앱·문자로…르노코리아 '보이는 점검'

르노코리아의 직영 정비소에서 차량이 정비되는 모습(르노코리아 제공). 2024.10.04.
르노코리아의 직영 정비소에서 차량이 정비되는 모습(르노코리아 제공). 2024.10.04.

(서울=뉴스1) 김성식 기자 = 르노코리아는 4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국내 완성차 업계 최초로 모바일 앱, 문자메시지를 활용한 비대면 차량 점검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르노코리아의 '보이는 프리미엄 점검'은 르노의 직영·협력 정비소에 차량을 입고한 고객이 36가지 항목을 유상으로 점검받으면, 점검 결과를 '마이 르노' 앱 또는 문자 메시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전문 정비사의 차량 점검 데이터를 기반으로 부품별 정비 시점을 마이 르노 앱에서 수시로 확인할 수 있고, 검사 항목의 정비 시기가 도래하면 사전에 정비 안내를 받을 수도 있어, 점검 결과를 구두·전화로 받아봤던 기존 방식보다 차량 관리가 용이하다.

한편 르노코리아는 이날부터 내달 16일까지 캐빈 필터를 초미세먼지(0.3㎛) 여과 기능이 강화된 프리미엄 필터로 교체하는 고객에게 최대 20%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순정 캐빈 필터를 기존 모델로 교체하는 고객에도 최대 15%의 할인을 지원한다.

seongskim@news1.kr